먼저 유게에 맞지않는글 죄송합니다... ㅜ ㅜ
갑자기 몇일전부터 손가락이 아프더니 염증이 생겼네요
생인손 조갑주위염이라고 어제 정형외과 갔는데
.......................
마취도 겁나아프고 이건뭐 지옥이네요
마취하고 칼로째고 쥐어짜는데...휴..
오늘 이틀차라 소독하러 오라그래서 갔두만
오늘은 그아픈 부위를 그냥 눌러서 몇번짜고
칼로 짼곳은 핀셋으로 벌려서 고름 빼내는 실을 쑥쑥
박는데... 이건뭐... 이건뭐... 참네..
내일 또 오라는데.. 오늘은 그냥 모르고 갔다만..
내일은 정말 가야하나... 갈자신이 없네요..ㅜ ㅜ
치질수술에 재수술도 버텨냈었는데 이건정말 무섭네요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빨리나을수 있는 방법좀..ㅜ ㅜ
나이 서른여섯에 울기도 뭣하고..참 그렇네요 ㅋ
생인손..저도 어렸을때 앓았었죠. 쾌차하시길.
끝을 봐야죠.. 더운데 고생이네요.
그거 저 중딩때 발톱 깍다 남은거 잘못 뽑았다가 개고생한적 있었죠.
그때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했는데...
제 기억에..
생쌀을 씹어서 상처부위에 두둑하게 발라주고 그걸 비닐로 묶었어요. 그리고 생활했는데..
당시 신기하게 고름이 쫙 빠지는게 보이면서 한.. 일주일 그렇게 하고 다 나은거 같은데..
저는 병원 안갔습니다.
저도 워낙에 오래전 일이라서.. 확실한건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그거 염증 진짜 저같은 경우에는 걷지도 못하고 완전 개고생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진짜아프다는ㅡㅡ
시불 훈련소에서 손톱 잘못뜯었다가 팅띵부워서 죽는줄알았네요
한 2주 곪더니 빵 터져서 매우 속 시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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