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식이었는데 제가 호주로 떠나기전 09년도까지 엔진과 미션만빼고 거의 올 교환하면서 좋은컨디션으로 탔던 차였네요...
엔진성능이 그리뛰어나진 않았지만 좋았던 고속도로 승차감..
시원한에어콘..부들부들한 가죽시트..
단단했던 바디..
(브레이크등 미등 후진등 방향지시등해서 무려 전구가 양쪽에 12개나 들어갔었네요ㅎㅎ)
역대급 롱기어비로 2단에 145k 3단에 195k 밟으면서 미친짓했던 기억들ㅎㅎ
제 기억속엔 아직 '명차'로 남아있어요ㅎㅎ
브로엄이 마르샤 뒤를 받았다면
브로엄이 더 작살났습니다.
그거 타고 강원도청 갔다가 냉각수 오바이트 하고 난리 친거 생각하면 ㅠ
오죽했으면 그때 본 첨 아저씨가 부대 복귀후를 걱정해 주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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