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 유튜브 한번 보시고....

녹색은 러시아군의 공세이고, 적색은 우크라이나군의 공세입니다.

이거..러시아군이 미끼를 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우크라이나군이 이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세임강 남쪽은 보급이 어렵기 때문에 공세를 하면 안되지만, 러시아군은 푸틴의 고집 때문인지 결국 불리한 전투를 벌인것 같습니다.

당연히 우크라이나군은 공세를 하는 러시아군의 옆구리를 찌르기 시작했고, 러시아군이 보급을 위해 만든 임시다리는 한밤중에도 폭격을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세임강 남쪽의 공세는 제대로 될리가 없을 겁니다. 북쪽에서 압박하는 부대는 우크라이나군을 어느정도 밀어낼 수 있을 테지만, 세임강 남쪽에 러시아가 너무 몰빵을 한 것 같습니다.

이러면 승리를 하더라도 피해가 커질 겁니다. 지금 상황은 유동적입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명백하게 밀리고 있습니다. 다만 포위당하거나 하는 바보같은 행동은 안할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러시아는 정치적 상황으로 불리한 전투를 스스로 자초하고 있고, 우크라이나군은 하던데로 손실을 적게 입으면서 전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력 격차가 크기 때문에, 무슨짓을 해도 우크라이나군이 밀리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교환비를 유리하게 끌고 가면, 러시아가 얻는게 적어집니다.

상황이 클라이막스로 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도 제가 보기엔, 예비대를 다 썼고, 여러 정황상, 러시아도 예비대를 아낌없이 쏟아 붇는 양상입니다. 돌격에 오토바이까지 쓰고 있다고 합니다. 쥐어짜는 거죠.

라스푸티차가 오기전에 뭐라도 할려고, 급하게 작전을 하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엔...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이 큰 실수를 한듯 합니다. 세임강 남쪽의 러시아병력을 다 날려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쿠르스크에서 대규모 포로가 발생하거나, 작전을 대차게 말아먹으면, 푸틴은 정말... 정권이 흔들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