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쏘련 시절 80년대에 활동했었던,
러시아 대중음악계 한획을 그엇던 독보적인 대중스타가 바로 빅토르 초이
아실만한 아는 가수죠. 28세에 요절합니다.
조상이 함경도 출신인데 빅토르 초이가 고려인 3세인가 그럴겁니다.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의 후손이 바로 빅토르 초이입니다.
소개할 노래는 뻐꾸기인데 대표적인 반전노래이죠.
이걸 러시아 가수 폴리나 가가리나가 2015년 리메이크 합니다.
유로비전 콘테스트에도 나갔는데 매우 강한 반러감정 때문에 2위를 하고 말았죠.
폴리나가 노래 부를 땐 현장에서는 엄청난 야유가 나왓었죠.
1등은 스웨덴 가수에게로 돌아갔고 말이죠.
아이러니한 것은 폴리나 가가리나의 리메이곡이 러시아 영화 "세바스토폴 상륙작전"이란 전쟁영화에 삽입이 되었더라구요
사람들은 반전노래로 알고 있었는데 전쟁영화에 OST로 쓰이다뉘....씁쓸하기만 합니다.
즐감여~
아래는 영화 "세바스토폴 상륙작전"
제 2 차 세계대전 크름반도 해군기지를 공격하는 독일군 중심 추축국과 쏘련군과의 공방전을 다룬 영화인데
영화는 저격수 여자주인공을 중심으로 풀어나갑니다.
역사적 사실로는 이 공방전에서 10개월동안 싸운 결과 추축군이 승리하고 쏘련군은 약 3만명 전사, 9만 5천명이 포로로 자히게 되죠. 추축군도 엄청난 피해를 보긴 했었지만 쏘련군만큼은 아니었고 전사자가 1만 8천명 정도 됩니다.
이 세바스토폴은 41~ 42년 10개월동안 이뤄졌었고 독일군 수중에 들어갔다가 44년에 쏘련으로 해방이 됩니다.
인물사로는 실제 주인공 류드밀라는 역대 최고의 여자저격수이죠.
309명을 사살했다고 나옵니다. 레닌 훈장도 받고 말이죠.
나중에 전쟁후유증을 끔찍하게 겪었고 알콜 중독에 빠져 살다가 58세에 사망합니다.
나오는 노래는 폴리나 가가리나의 뻐꾸기
반전노래가 전쟁을 위한 투지를 키우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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