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뚱맞게
"군인과 젠슨 황"이라니요? 할거 같아서 썰을 풀어봅니다.
젠슨 황이 워낙 유명인사이고 거물급 인사인것은 다 아실테죠.
그의 약력을 보면 상당히 특이하긴 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시안인이 아니라 대만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유학와서
입지를 세워 세계 최고의 경제산업계 인물이 된 것은 대단히 경이롭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젠슨 황은 사회생활을 맨처음 어디서 시작했냐면 식당 주방에서 설겆이로 시작했습니다.
즉, 자기 손으로 일을 해서 돈을 번 게 바로 식당 주방일이엇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서전에서 밝히기를 식당에서 일을 한 경험이 인생에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죠.
그는 자신이 전혀 컨트롤 할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는 경험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하죠.
소통 능력에 대한 진지한 고민, 겸손과 궂은 일에 대한 가치, 이것을 창업을 해가면서 투영해 나갑니다.
엔지니어이면서 경영자로서 성공한 이면에 이 경험이 가진 기여도가 높았다고 소회를 밝힙니다.
따라서, 자신의 딸도 사회생활 첫 경험을 식당에서 시작하죠.
젠슨 황 딸 아시죠? 현재 엔비디아 경영진 일원이고요
젠슨 황 아들은 대만에서 식당을 경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군인?
지휘체계 ,chain of command 라는 조직에서 하나의 단위로 자신의 가치를 매기고 생활해왔던 군인은
그 특성 자체가 상황을 컨트롤 하는게 본질일 겁니다.
특히나 지휘관 생활을 했던 군인은 더더욱 그러하고요.
이러한 일사분란한 지휘체계, 명령과 복종이라는 것을 빼버리면 군인은 군인이 아닌게 되죠.
어찌보면 군인과 젠슨 황은 극과 극의 대척점에 서 있는 존재가 됩니다.
군인이 군복을 벗고 민간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에 제일 애 먹는게 바로
자신이 컨트롤 할수 없는 상황을 눈 뜨면 맞딱 뜨리는게 다반사라는 것입니다.
제가 미군부대에서 생활을 한 경험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데여
한국군과 미군과의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한국군은 상부에서 모든 것을 기계적으로 통제하려 들지만
미군은 상부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한 미군은 상부의 통제보단 맨 아래 조직단위가 알아서 상황을 통제하는 역량을 키웁니다.
그래서 맨 아래 하급 지휘관, 특히 NCO (하사관을 뜻합니다.)에게 상당한 권한과 재량을 부여해줍니다.
그것이 가능하게 하려면 역시나 소통과 끊임없이 반복되는 교육과 훈련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겠죠.
미군 애들 하는 것을 보면 얘들은 근무 중에서 대화의 끈을 놓는 법이 없어여
근무 중에서 대화하고 밥 먹으로 갈 때에도 대화하고 아침 PT타임에도 중대선임하사가 실없는 농담을 하더라고 대화하고 소통합니다.
즉, 상당히 무리해서라도 상황을 컨트롤 하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매번 등장하는 변수에 따라서 거기에 맞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혀나갑니다.
그래서, 플랜A , 플랜B, 플랜 C 를 마련해나가죠.
이게 일상사가 되어버렸어요.
한국군도 이제는 매뉴얼화가 어느정도 단계에 접어들었나요?
미군은 이미 80~90년대부터 매뉴얼화가 완성이 되었다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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