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6미터 간격을 두고 대치중인 모습 ㅋㅋ
츄르를 꺼내들자 주춤주춤 다가옵니다.
도킹완료 =b
아무리 츄르라도 처음보는 사람을 따르다니....
고단한 길거리 생활은 안봐도 블루레이.. 배가 홀쭉하더라고요.
그렇게 츄르 2개를 꿀꺽하시고
사료와 물을 챙겨주니 코를 박고 한참을 먹습니다..
만족할만큼 먹었는지 빤히 쳐다보는 녀석
배깔고 눕길래 쉬라고 냅두었네요 ㅎㅎ
우리집 모토가 이겁니다.
가는 고양이 안잡고 오는 고양이 홀대 안한다! ㅋㅋㅋ
1,000원짜리 통조림에도 너는 내집사라고 찜을 당하는시대...ㅎㅎㅎ
사무실에 오는 고양이 밥을주고 있는데, 꼬리가 잘려서 왔더군요. 사람 손을 안타는 녀석인데 꼬리는 썩어가고 도와 달라는 듯이 와서, 덫을 놓고 어렵게 잡아서 수술을 시켜줬는데(사람이 잘랐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
암튼 수술 해서 보내줬는데 사진속 고양이 처럼 방기지도 않고 추르,캔만 몇박스 먹었는데 ㅎㅎ; 진짜 부럽네요. 저런 모습 ^^ 밥충이 흰둥아 밥값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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