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집앞에 김밥사러 나가다가 택시회사 입구 길바닥에 쓰러져있는 남자를 발견하였습니다.
60세 이상으로 보였습니다.
비도 소강상태라 햇빛이 나는 상황이었고 차들도 많이 다니는 곳이라 위험하다 생각되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술에취한것인지 아파서 쓰러진 것인지 모르는 상황이었죠
5분정도 지나서 경찰이왔고 깨우니깐 바로 일어나시더라구요 그리고 비틀비틀 걸어가시네요
김밥사고 집앞 편의점에 들렀는데 편의점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저분 택시기사님인데 저렇게 술드시고 자주 운전하신다고
길바닥에 쓰러져 잘 정도로 술을 마시고 어떻게 운전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에 식당가서 점심 먹을때 택시기사분들 식사하시면서 물컵에 소주따라서 드시던것도 기억이 나네요
검은봉지에 술을 숨겨놓고 물컵에 따라마시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때 신고했어야 했나 합니다..... 그냥 넘어갔는데......
혹시 사고로 엄한사람들이 잘못되면 안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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