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제목보고 그럴꺼라...
아버지는 제 차만 타면 어색해서 손가락을 가만히 두지 못하셨었죠.. 작년 12월 출근하다 갑자기 아버지 생각나서 길바닥에서 팡펑 울었네요.. 왜 그땐 소중함을 몰랐을까..
후회됩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잘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보내드리세요...
보배에 리플 안 다는데 이 글은 지나 갈 수가 없습니다.
저도 아버지 돌아 가신지 5년째 입니다. 그놈의 회사 업무 때문에 머나먼 나라에 출장 간 사이에 임종도 못 보고 보내 드렸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생전에 차를 엄청 좋아 하셔서 같이 세차하고 diy 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흔한 차는 아니었지만 길에서 아버지 타던 차와 같은 차종 보면 엄청 생각이 많이 나고요..
환갑되면 할리 데이비슨 한대씩 사서 투어링 다니자고 했었는데 그건 결국 못 이뤘네요.
돌아 가신 후 둘째 딸을 낳았는데 예쁜짓 할 때 아버지 생각이 엄청 납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아버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마지막 드라이브 사진 보고 사무실에서 아침부터 울컥 하네요.
아버님께서 평안한 곳에서 글쓴님과 가족분들 다 지켜 주실겁니다.
나중에야 깨닫게 되고 후회 하게 되는...
저는 5년째라 아주 가끔 꿈에 오시곤 하네요.
근데 모습만 보이시고 목소리는 안들려 주셔서..
그런날은 아부지 목소리가 사무치게 그립네요..
힘내시고,,,,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울컥하네요.
전화받고 눈펑펑 오는날 임종도 못보고 손녀 돌잔치 일주일
남겨놓고 돌아가시니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는데
사는게 바뻐 금방또 시간가네요
그래도 일주일전마지막 죽도시장가서 아빠랑 같이.소주한잔하고 온거에 만족하고 살아가네요
명절이 오면 보고싶고 살아계신 어머니한테라도 잘해드리야죠 ㅠ
지금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돌이켜 주셔 고맙습니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너무 놀랬었어요
매일 보고싶고 가끔은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같이 힘냅시다 우리
부모님 생각은 평생
문득 문득
생각납니다.
잘 해드리지 못한부분만.
가족보내는거 진짜힘듭니다.
사내놈이었기에 더 빈자리가 크게와닿더군요.
연애가 끝난건 다른사람이 약입니다만,
가족보내는건 진짜 시간이 약입니다.
오늘 아부지산소 풀좀 정리하고왔는데,
아부지 목소리가 희미하게만 기억나는거같아서
울컥했습니다.
아버지는 제 차만 타면 어색해서 손가락을 가만히 두지 못하셨었죠.. 작년 12월 출근하다 갑자기 아버지 생각나서 길바닥에서 팡펑 울었네요.. 왜 그땐 소중함을 몰랐을까..
후회됩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잘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보내드리세요...
계실때 잘해드릴께요.
그러지 않아도 오전에 아들이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 이해가 된다는 문자를 받고 가슴이 저렸는데
오후에 이런 글을 보네요.
힘내세요. 아버님도 님의 가슴에 영원히 계시는 겁니다.
할수는 있지만 실천에 옮기기가 힘들죠
ㅜ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서 부모님과
같이 여행하는게 좋을텐데 말이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어머님하고
단둘이 맛있는 음식과 관광지 돌아보
는 계기를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글보고 부모님 한번 또 연락 드리내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저 역시 선친께서 돌아가신지 16년이 되었지만 여러 후회들이 몰려오지요.
이제 그저 잘 살아가는 것이 선친의 뜻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갑자기 울컥해지네요.ㅠ.ㅠ
평안한 그곳에서 흐뭇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아버지 돌아 가신지 5년째 입니다. 그놈의 회사 업무 때문에 머나먼 나라에 출장 간 사이에 임종도 못 보고 보내 드렸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생전에 차를 엄청 좋아 하셔서 같이 세차하고 diy 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흔한 차는 아니었지만 길에서 아버지 타던 차와 같은 차종 보면 엄청 생각이 많이 나고요..
환갑되면 할리 데이비슨 한대씩 사서 투어링 다니자고 했었는데 그건 결국 못 이뤘네요.
돌아 가신 후 둘째 딸을 낳았는데 예쁜짓 할 때 아버지 생각이 엄청 납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아버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마지막 드라이브 사진 보고 사무실에서 아침부터 울컥 하네요.
아버님께서 평안한 곳에서 글쓴님과 가족분들 다 지켜 주실겁니다.
아부지!
납골함 가슴에 안고 장례차에 탔더랬습니다.
황망 했던터라 장례 다른건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함을 넘어 전해지던 아버지의 마지막 온기만
감싸 안았던 내 가슴 내 팔에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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