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너무 깊어져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18만이 넘은 윈스톰을 애지중지하며 아주 탈 타고 있었는데 출근길에 신호 정차 중이다가 뒷차 스파크가 갑자기 날라오는 바람에
스파크 현장에서 폐차되고 제 윈스톰은 쉐보레 입고해서 점검하니 차 프레임이 휘고 차도 오래되었고 해서 폐차를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입원치료 중이며 내년 1월 아기가 태어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인데 차가 없으면 또 안되는 상황이라 중고차를 보고 있는 중이며 사람 욕심이라는게 또 막상 사려고 하니까 아기 낳고 차 당분간 못바꿀텐데 하며 계속 금액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하비(완전구형), BMW X3(완전구형), 쏘렌토, 싼타페, QM6, 캡티바, 렉스턴스포츠 새차 등등 고민고민 하며 본결과 에바가루 뭐 이런것들도 있고 산타페 더 프라임으로 결정하기로 했고 중고차 구매 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KCAR(구 SK엔카)에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요약하면
1. 싼타페 더 프라임 디젤 2.2 4WD 프리미엄 15년 7월(16년식) / 65,612km / 무사고 / 2,150만원
- 특이사항 : 3열시트(리어에어컨) + 4WD + 8인치 순정네비, 블루링크, JBL사운드, 어라운드뷰, 카메라 전방, 타이어 40%잔존, 브레이크 패드 앞 30%, 뒤 20%
2. 싼타페 더 프라임 디젤 2.2 4WD 익스클루시브 16년 10월(17년식) / 36.191km / 무사고 / 2,620만원
- 특이사항 : 앞좌석통풍시트, 핸들열선, 순정네비,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TCS(미끄럼방지), 타이어 30%잔존, 브레이크 패드 앞 10%, 뒤 10%
돈도 없는데 싼거 타라고 하실분들도 계실텐데 이번에 바꾸면 10년뒤에나 한번 또 바꿀꺼 같습니다. 조만간 딸도 나올텐데 더 튼튼한차 타고 싶지만 이것도 엄청 무리하는거라 이 둘중하나 구매하고 싶은데 운행거리와 옵션(특히 TCS)이 500만원의 차이가 과연 가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새차는 저 돈으로 렉스턴스포츠 보러 오늘 전시장 갔더니 역시 인기가 너무 많아 할인 하나도 없고 4,000대 이상 밀려있어 빠르면 두달이니 살꺼면 사라고 하는 식으로 하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앞에차가 스포티지R이라 다른종류로 가고팠는데 사고나서 만족도 120%입니다~
스알탈때보다 묵직한감도 있고 차실내도 넓직해서 좋네요 앉은키가 좀큰편이라 고가 낮아서 영 그렇드니~산파테 암튼 만족합니다^^
2년지난찬데 돈아낀만큼 2년 빨리 폐차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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