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K3 GT 영업소에 차 오자마자 시승해 봤는데요. ( 썬팅하던 차 몰고 나감. 첫번지 시승자)
벨로스터 1.6T 랑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만큼 비슷하더군요.
단, 중량이 벨로스터보다 약 80KG 더 나가서인지.. 갑자기 풀악셀시 움찔하고 나가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진듯..
승차감은 K3 GT가 더 나았습니다. 벨로스터 1.6T는 남자사람 3명을 태우고도 뒷부분이 통통 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근데 벨로스터나 이거나,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완전 끌수는 없나요?
사운드가 좋긴 하지만, 장기간 탈경우 분명히 끄고 싶을때가 있을 것 같아서요.
K3 GT가 벨로스터 보다 나은점
1) 공간 활용성 최강 ( 벨로스터는 물론, 일반 세단보다 활용성 높음 )
2) 상대적인 승차감 ( 벨로가 더 단단하게 느껴짐.. )
3) DCT 변속기 온도가 표시됨. (벨로스터는 확인 못함)
4) DCT, 인조가죽 시트기준으로 가격이 훨~씬 쌈.
5) 변속기를 수동모드로 제치면 스포츠모드로 바로 들어감.
벨로스터의 경우 스포츠 모드 쓸려고 하면 게기판 글씨 바뀌는 것 보면서, 버튼 일일이 눌러 줘야 함.
이거 머 같은게, 스포츠 모드쓰는 경우는 추월이나 급가속 등 빠른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인데,
버튼는 순차적으로 COMPORT, ECO, 스포츠 식으로 바꾸는 걸 확인하면서 눌러줘야 함.
한마디로 타이밍 놓치고 김 다 빠짐. 멍청하게 만들어 놓음.
6) 시트가 훨씬 안락함.
7) 아 맞다. 벨로스터 1.6T 순정 브레이크보다 제동력이 더 좋음. (무게는 더 나가는데.. )
8) 배기음에 약한 팝콘 튀김.
단, 제로백은 벨로스터가 영점 몇초 더 빠름. 머 근데 비슷.
둘다 벨로스터 N 제외하고, 3000 CC 이하 국산차 전차종 중 달리기 최강머신임.
수동모드로 제끼면 스포츠 바로 들어갑니다.
이 상태에서는 스포츠 자동이 되구요, 여기서 수동으로 변속하면 이떄부터 스포츠 수동모드로 동작합니다.
벨로스터 오너가 적은 글보면, 제가 적은 글이 맞는데요.
제가 시승했을때도 변속기 제끼면 수동변속으로 들어가는거지, 스포츠 모드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었음.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687649&cpage=1&bm=1
제로백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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