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럭키(LG화학) 양조장 전용 플라스틱 말통(일명 막걸리통) 입니다.
막걸리를 소매점에서 팔지 않고, 양조장에서 말통째로 받아와서 마셔야했던 시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조장 측에서 삼천리 자전거에 이 막걸리 말통을
자전거 양쪽과 짐칸에 가득 매달아 농촌 각지에 배달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용량은 0.5말, 1말, 2말 짜리 등 다양하지만 위 제품은 0.5말(약 9L)짜리입니다.
뚜껑과 밑면에 써진 럭키(현 LG화학) 상표가 추억을 불러 일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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