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비행기 연착으로 남아 있는 k5가 걸렸는데
첨에는 신 쏘나타 기대해 살짝 실망이었슴다만
19년식 18000탄거라두
하체 셋팅이 예술이네요
젤싼 깡통에 lpg버전인데 걸러 줄 건 걸러 주며 기분 나쁘지 않게 탄탄한 셋팅 그동안 현기가 못 했었죠
딱딱하고 승차감 안 좋거나...물렁 하고 멀미 나거나 밖에 못 했습니다
그런데 걸러 주며 적당히 탄탄한 그 어려운 걸 이 깡통 버전이 해 버리네요
단순히 주행감만 놓고 보면 그 전 세대 준대형 이상 입니다
Lf 와 sm6 보다 좋아요 ig 버전은 기분 나쁘게 튀었는데
그 보다 개인적으로 좋네요
이런 하체 발전은 정말 맘에 듭니다
그냥 하체 손 안보고 2-30대 도 탈만 합니다 ㅋ
어디까지나 일상적인 서스펜션 세팅이고
정말 그 차량의 한계치까지 몰고 가보면 ...
순정 서스 세팅은 너무 물렁해서 위험할 정도입니다 ..
요즘 출시되는 쏘나타 그랜져 K5 K7 전부
최대출력을 받아내기엔 아직까지 역부족 입니다.
i30 N 라인 / 벨로스터 N 순서대로 타보시면
와 ~ 현대 서스펜션 세팅도 독일차 목까지 쫒아왔다는걸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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