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훈련기간 중 산속에 있는 목진지 투입 후 갑자기 고열증상으로 인해(40도) 지방 국군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3일째 입원중인데 항생제와 해열제 수액으로 열을 낮출뿐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열이 오르는 상태입니다. 해당 병원 담당 간호장교와 통화를 했는데 현재 원인불명의 고열 상태이며 국군병원에서 할수있는 검사는 다 했지만 원인을 잡지 못하였다.. 라고 하네요 그래서 상급기관으로 환자를 보내야하지 않냐.. 절차는 어떻게 되냐 물어보니 현재 입원중인 병원 퇴원 후 부대로 복귀하여 휴가를 내서 외래진료를 받던 국군 수도병원으로 직접 가야한다고 하네요.. 응급상황이나 중환자 발생시만 상급 기관으로 이송시켜 준다는데 이건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 아닙니까? 멀리있는 동생 걱정으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동생과 통화는 했지만 축 쳐져있는 목소릴 들으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이상 넉두리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제가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1주일 정도 고열이 있었고 소변도 잘 안나오고 병원에서 약만 받아서 먹다가
계룡대 병원 -자운대 - 대전 을지병원으로 후송되어 뇌수막염 의심된다라고 판명 되었습니다.
전 좀 심해서 응급실 - 중환자실 - 곧 죽을사람들만 들어가는 중중환자실까지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증살 보실것 없이 군대에 난리쳐야 후송해줍니다.. 절대 기다리지 마세요..
부대에 전화해서 대대장급 이상분에게 직접 처리 요청하고 민원 제기하세요. 제 군시절 자대 전입온 옆중대 병사가 훈련소에서 원인 미상 고열에 시달렸는데 그친구 집이 좀 살아서 바로 모 대학병원가서 살았습니다. 물론 부모가 강력히 원했구요. 희귀성 백신은 따로 구해야 한다 하더라구요. 여튼 3천 정도? 병원비 백신비 들어서 살았다는데.. 같은 증상으로 수도 병원에만 있던 병사는 안좋은 일을 당했다고.. 제가 30살에 군대가서 이게 몇년 안된 일입니다. 무조건 사제 이송 강력히 요청하세요..
딱 글쓴이 동생과 같은 경험했고요.
병명 3일관 원인불상의바이러스 라고 방치하다가
말리리아 약 먹고 열 내려갔어요.
1사단이였는데 전방이라면 충분히 의심 갑니다
아까징끼 외에는 군병원 믿으면 안되는거에요
ㄱㄱ사제
계룡대 병원 -자운대 - 대전 을지병원으로 후송되어 뇌수막염 의심된다라고 판명 되었습니다.
전 좀 심해서 응급실 - 중환자실 - 곧 죽을사람들만 들어가는 중중환자실까지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증살 보실것 없이 군대에 난리쳐야 후송해줍니다.. 절대 기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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