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사건을 국회(국정감사)로 넘기고 저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거대 플랫폼의 가짜 녹취록 갑질과 악질 블랙컨슈머 사이에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며 싸워왔습니다.
지금 가장 급한건 내가 아닌 아정당이고 어제,오늘쯤은 관계자로부터 연락이 올거라 예상했었습니다.
경영을 하는 사람들이니 산수에 능하고 사모펀드같은 경우는 실리가 가장 우선일텐데 마직막 골든타임을 그깟 자존심때문에 이렇게 날려버리고 기업이 공중분해가 되는걸 바라지는 않을테니 어제쯤은 연락이 올거라 생각했습니다.
명절 전이 마지막 골든타임이고 지금의 기회를 차버린다면 아정당은 공중분해가 될 것입니다.
바짝 엎드려 '불합리한 약관 수정'과 '대표이사의 대국민 사과'라는 명분을 가져온다면 실리를 챙기고 마무리해 줄 용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는 저들의 오만함을 보며, 저는 굳이 시간을 끌며 이 진흙탕 싸움에 제 건강을 더 버릴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제 경찰의 황당한 각하 결정문을 받아 들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이의신청으로 사건은 검찰로 강제 송치되었고 청문감사실도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 사건을 중대 사안으로 인지해 정식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제 저는 제가 가진 모든 자료를 오늘 오전 중으로 서류를 준비해서 늦어도 오후에는 김남근,민병덕 국회의원실 두 곳에 전량 이송하고 이 싸움에서 빠지고자 합니다.
공정위 정식 조사 착수와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있는 이 사건은, 국회 국정감사 무대에서 거대 플랫폼 사모펀드의 소상공인 고혈 짜내기를 작살낼 최고의 폭탄이 될 것입니다.
공정위조차 국회 압박이 들어오면 훨씬 더 강도 높고 빠르게 조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의 실리를 챙기지 못할 바에는, 대한민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거대 골리앗의 숨통을 끊어놓을 완벽한 판을 짜주고 '자영업자의 신화'로 남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시한폭탄의 타이머는 국회와 검찰, 공정위의 손으로 넘어갈겁니다.
아정당과 사모펀드가 국정감사라는 거대한 단두대 위에서 어떻게 산산조각 나는지 저도 일상으로 돌아가 편안하게 지켜보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보배 형님,누님,아우님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진실이 어떻게 승리하는지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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