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일년반..
나이 서른셋입니다
어릴때부터 넉넉하지 못한 집안사정과 많은 형제들로 인해 제방하나 가질수 없었죠여태
타지로 일하러와서 원룸기숙사에서 생활하다 결혼하고 동네에서 제일 싼 전세아파트생활하다가
와이프가 악착같이 돈모아서 일년반만에 전세집 털고 오늘 자가 아파트 계약했네요
여긴 부자 형님들 동생들 많아서 뭐 이거가지고 그러겠냐고 하겠지만 ㅋㅋ
지방이라 그나마 싼가격에 아파트 내집장만했네요
지금은 비록 은행에 묶여있지만 10년 내로 융자금 다 갚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난생처음 내집장만한기분 너무 좋아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글써보네요
오늘은 돈 좀 쓰실 요량하고 소고기 사드세요.
인생에 이런 좋은 날은 돈좀 써도 되요 ㅎㅎ
꼭 여유있게 여행도 다니시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셨음 좋겠네요^^
30년 심축시서 이재1년 신용까지땡겨서 실고있어요 ㅠㅠ
배속에는5개월 아이도있고 그래도 열심이살고있습니다 깉이화팅하시죠
저도 얼른 제집을~!!!
대출 갚아 가며 사는게 최고의 재테크이자 행복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직 전세사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어제 들뜬마음에 와이프랑 간만에집에서 맥주한잔했더니 늦잠을잤네요 ㅋ모두 감사합니다!!
500들고 수도권 올라와 이제11년 됐네요.
내년 신축아파트 들어가네요. 도움없이 반지하부터 시작했네요
결혼하고 100% 내집 갖기까지 8년 걸렸네요..
제일먼저 한것이
벽에 못 시원하게 때려박고 가족사진 걸었던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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