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는 서른 중반에 가장입니다.

살면서 빚이란걸 져본적이 없었는데... 집을 사면서 평생 처음 큰 빚을 져봤고 이제 다 갚아가는 상황입니다...

성격상 빚을 내고 무엇을 구매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지 않았지만 요번에 자동차 문제로 와이프랑 대화를 좀 했습니다. 

저는 그랜저hg 타고 다니고 와이프는 레이를 타고 다닙니다. 

둘다 중고

예전부터 와이프가 suv를 타고 싶퍼 하길래 레이를 처분하고 스포티지나 투싼 키로수 적은거로 사줄려고 했는데 새차를 타고 싶다고 하네요... 

셀토스... 가격을 보니 풀옵션 3300정도 되더라구요... 

그러면 셀토스를 살꺼면 레이랑 그랜저를 다 처분하고 셀토스를 사서 타자 나는 중고 모닝한대만 있으면 된다 라고 하니... 

왜 그렇게 까지 하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랜저를 장거리용으로 만 타고 출퇴근응 자전거로 합니다.비올때나 타고... 아무래도 그랜저가 스마트크루즈가 있어서 편했는데 셀토스 풀옵션을 사면 그거로 장거리를 가면 되거든요... 잘 다니지도 않지만... 그래서 셀토스 풀옵션을 사서 와이프를 태우고 저는 싸구려 모닝 한대만 있으면 비올때만 타고 다니면 되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와이프는 그랜저는 두고 셀토스만 봅자 라는 이야기 인듯 해요... 저는 빚을 좀 줄이고 싶픈 마음이고 와이프는 그냥 빚을 만들어도 갚으면 되지 않냐 라는 생각인데... 

대출(마이너스 통장) 받아서 차를 구매하는게 보통 인가요?

돈 관리는 제가 하고 있고 아들 하나잇습니다. 

둘다 직장을 다니고 연봉은 6천정도.. 와이프는 조무사로 2700정도 되는거 같아요... 

빚을 또 만들려니 스트레스가 생기는데 와이프 왈... 다들 그렇게 산다 저만 그런거 신경 쓴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