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시트 덕후이자 자동차 안전덕후 아이와차라고 합니다.
현대 스타리아의 측면안전성에 미흡등급이 나와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 제가 알리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일한 내용을 유튜브로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이라 어설픕니다. 긁로 읽기 싫고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요걸로 보시면 됩니다.)
글 시작하겠습니다.
국토부 KNCAP
별 다섯개, 1등급 받은 스타리아
충돌 94%
보행자 63.9%
사고예방안전성 99.8%
스타리아의 측면 충돌 테스트 입니다.
- 측면충돌테스트 (폴대) : 2점 만점에 1.56점
- 흉부 부분점수 0.473점 / 백분율 11.8%
충격이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기둥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2점 만점 중 1.56점으로 감점이 있습니다.
특히 흉부 충격보호가 형편없습니다.
호주 ANCAP 스코어
충돌 85%
보행자 65%
사고예방안전성 74%
측면 한번 보겠습니다.
- 측면충돌테스트 (폴대) : 6점 만점에 4.57점
- 흉부 0.18점 / 백분율 4.5%
측면 충돌에서 흉부 보호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충격 윈도우 벨트라인 위로 쳐들어오면 유리 깨지고 몸에 쇠붙이가 직접 충격하게 되는 건데요.
상체를 차체가 지켜줘야 하는데 이 차는 그 위치에 유리가 있습니다.
승객의 착좌 시트 포지션은 높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측면 유리가 낮고 넓은 디자인 때문입니다.
성인은 물론, 카시트에 앉은 어린이들의 상체 중, 옆구리 이상 상체가 모두 노출됩니다.
게다가 커튼 에어백의 커버 면적이 유리를 완전히 덮지 못합니다.
이러니 충격이 조금만 상부를 때리면 바로 상체 위로 위험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실제 사고가 실험실처럼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스타리아보다 높은 물체나 차량이 와서 충격할 수도 있고, 데굴데굴 전복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테스트보다 현실은 더 가혹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KNCAP 타차량 기둥측면 충돌테스트 흉부 점수
르노 캡쳐 (미니 SUV - 윈도우 벨트라인 상체 보호)
- 측면충돌테스트 (폴대) : 흉부 3.709점
기아 스포티지 (소형 SUV- 윈도우 벨트라인 상체 보호)
- 측면충돌테스트 (폴대) : 흉부 3.291점
기아 카니발 (미니밴 MPV)
- 측면충돌테스트 (폴대) : 흉부 2.909점
ANCAP 타차량 기둥측면 충돌테스트 흉부 점수
폭스바겐 캐디 (소형 상용 패신저 밴)
- 측면충돌테스트 (폴대) : 흉부 1.7점
도요타 그란비아 (소형 상용 패신저 밴)
- 측면충돌테스트 (폴대) : 흉부 2.74점
KNCAP과 ANCAP 역대 모든 차량의 측면안전성을 찾아본 결과,
스타리아의 흉부 점부보다 낮은 점수의 차량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중국 MG의 전기차가 그나마 좀 낮은 점수였는데 스타리아의 0.18점보다는 높습니다.
시원한 유리창 디자인으로 홍보하는 스타리아, 측면 시야는 시원한데, 측면 안전성은 희생했습니다.
이 문제는 에어백 면적을 넓히는 것 정도로는 외부 충격을 받아주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구조적으로 변경이 있어야 상체 보호가 가능합니다.
이 차종, 풀모델체인지가 대략 10년이상 걸립니다.
경쟁차종이 없어 대안도 없습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의 흉부 측면 안전성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토부 KNCAP은 점수체계를 단순 합산하면 이런 '미흡' 특이사항이 보이지 않아 소비자들이 알 수 없으니,
배점체계 개선과 특이사항 고지를 꼭 해주기 바랍니다.
우려먹을려면 진해야지요~
인간의 생명과 안전보다 경제에 무게를 두는 정책 지향점 때문인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옵션믿고 타세요
안전보다 옵션입니다 헤헤
소비자가 기업편을 들어주고 우쭈쭈 해주면 계속 이런 상황이 이어질거에요
작은아이 초1학년 부스터 시트 설치 할려고 하는데 어떤게 적당할까요? 저번에 올려주신 자료보니깐 아무거나 사면 안되겠던데 ㅠㅠ
브랜드를 따르기보다는 데이터를 신뢰하는 것이 우선이고요.
유럽에는 ADAC, OEAMTC 등의 카시트 공개 테스트 소비자 정보가 있습니다.
미국은 유료 구독형으로 컨슈머리포트, BabyGear Lab 등의 미디어에서 테스트 평가를 공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테스트들에서 상위권에 있는 제품들을 추천하자면,
비세이프 이지플렉스 픽스 권하고 싶습니다.
측면과 폴테스트는 사고의 조건 자체가 다릅니다.
측면충돌은 차대차 충돌일 경우가 많고 폴테스트는 보통 전복시나 주행중 차가 미끄러져서 가로수를 친다던가 가로등을 치는 조금은 드문 사고입니다.
지금 이야기 하시는거 보면 이 측면테스트와 폴테스트를 마치 같은것인냥 이야기 하시는데 다른테스트고요
국내 주행환경이나 사고나는 패턴중 그런 가로등을 차가 돌아서 측면으로 나는 사고는 주로 유럽의 도로환경에서
많이 일어나는 사고라 유럽에서 별도로 테스트 하는것이고 국내는 그런 도로환경이 아니지만
참고삼아 같이 테스트 하는겁니다.
그래서 정식 점수가 아닌 보너스 점수 개념의 가점영역이고요.
폴테스트면 폴테스트 측면이면 측면 확실하게 구분해서 말씀하세요
참고로 미국 iihs에는 아예 폴테스트(측면기둥충돌테스트) 자체를 안합니다. 도로환경이 유럽과 다르기 때문이니까요.
유럽과 미국의 충돌테스트는 사고통계를 기반으로 기획됩니다.
측면충돌 폴테스트가 드문사고라서 필요 없다면 세계적으로 도입될 이유가 없겠지요?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주시고요.
가점에 대해 말씀하시고 싶은것 같은데,
KNCAP을 너무 신뢰하시는 것 같습니다.
해외의 자료를 넓게 보시기 바랍니다.
폴테스트 참고삼아 한다는 유로엔캡, NHTSA NCAP, KNCAP, GLOBAL NCAP, ANCAP, ASEAN NCAP 전세계 모든 프로토콜에 대한 설명과 사고 통계와의 관련성 자료를 하나라도 찾아주세요.
측면에 이동배리어와 폴이 나뉘어있는 걸로 '이거봐라? 하나 잡았다!'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IIHS가 폴테스트를 안하는 이유는 보험협회 단체이기 때문이고요.
거기도 한정된 예산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흥행할 수 있는 프로토콜만 하는겁니다.
어떤 미친사람이 천문학적 돈을 들여서 NCAP에서 이미 하고 있는 테스트를 똑같이 할까요?
스몰오버랩처럼 계속 NCAP과 다른 테스트를 하는 이유입니다.
전세계 국가들이 진행하는 NCAP 신차평가 프로토콜에는 폴테스트가 모두 포함됩니다.
NHTSA가 미국 국토교통성이에요. 폴테스트 하고 있어요.
부분적인 내용을 가지고 침소봉대하시는 것은 원조집님이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시비 걸어서 제 입을 막으려고 하지 마시고,
직접 한번 컨텐츠를 만들어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도대체 그래서 원조집님의 의견은 소비자를 대변합니까? 기업을 대변합니까?
그냥 제가 마음에 안드시나요?
폴테스트는 미국이 원조에요
미국이 도로환경이 얼마나 다릅니까?
미국에서는 측면 사고 없습니까?
미국도로는 화성입니까?
측면 충돌 관심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산 일부차종의 정면 충돌시 2열 승객의 상해도가 너무 높은 차들이 몇개 정도 있죠
대부분의 유아를 뒷좌석에 태우는걸 감안하면 이부분도 굉장히 위험한거 아닌가요??
제가 못봤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런걸 언급한 적도 없으시고
또한 많은 사고중 하나가 전복 사고인데 전복감응형 롤오버 에어백 안달린 차들도 많습니다.
이런차들도 어린이 안전엔 치명적인데 이런것에 대해선 또 별말씀이 없으시네요.
참고로 별도 테스트를 안함에도 전복시 센서로 감지해서 커튼에어백 전개해서 2차사고 막아주는 차들도 있습니다.
이번 컨텐츠에서는 스타리아의 기둥측면 충돌 안전에서 흉부 미흡 결과가 포커스인것이지,
원조집님이 요구하시는 그런 정보를 다 다룰 시간과 열정은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시비거는 것은 쉽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분석해서 자기 이름걸고 컨텐츠를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입니다.
원조집 님께서도 3성 장군의 명예를 걸고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모르는 정보 잘 얻어갑니다~
SUV이상차들
루프바 없는건
미친거 아닌가요?
전복시
지붕 함몰 되는걸
방지함으로 알고있는데....
암튼
중요한부분
잘보고갑니다
엄청 큰 영향은 없으나,
지분이 우그러드는 것과 약간의 강성으로 지탱해줍니다.
정말 당황스러운 것은
모노코크 차량들의 지붕을 따서 하이루프 의전차량으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모노코크 차량의 지붕을 따서 만드는 하이루프 차는 대한민국에만 있습니다.
특장차로 분류되어 충돌테스트도 피할 수 있습니다.
대안이 없으니 목숨 내놓고 타는거죠
니차타고 그렇게 나대는건 모르겠고
제발 어린이 태우는 노란차 운전하는 만큼만은 법규준수하고 타라
사교육업체나 스포츠클럽같은 민영업체는 노란색 스쿨버스 지위가 아니라 셔틀버스로 인가가 나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감성호소 때문에 전부 다 노란차가 되었어요.
해외 선진국에 민영업체들은 스쿨버스 운행 못합니다.
첫단추 근본부터 잘못됐어요.
스타리아 첨보는사람마다 옆에서 박으면 죽겠네 말들이더라구요
때문에 자료를 만들때 시비조차 쉽지 않도록
최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기차 명차 소리 들을만한 차는 없지만
그렇게 꼽히는 차량들이 대부분 일본 미쓰비시에서 받아온 차량들이나,
미국이나 유럽에 팔려고 준비한 차들이에요.
내수 전용 차량들은 역대 참담하죠.
스타리아는 한번도 안타봤는데 카니발보다 더한가보군여
전세계에 모노코크 차량 뚜따해서 하이루프 리무진 만드는 것도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특장차로 분류되어서 충돌테스트를 실시하지 않고 피해갈 수 있어서 이슈가 없는 상태죠
대기업이나 청사 공관 부설 어린이집은 대부분 40인승 이상 코치버스로 다니더라고요.
없이 사는 우리들만 스타리아 타고 위험하게 골목골목 다니는 거에요.
매터리얼이나 구조물들이 얇고 평면적이고 부실한 것 같아요.
제한된 부피 내에서 가장 큰 실내공간을 뽑으려 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조심히 천천히 운전하시고,
특히 교차로에서 신호가 주황불로 바뀐다 싶을 때, 가속이 아니라 제동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고속 측면 충돌은 교차로 신호위반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9인승 가족캠핑용으로계약넣엇다가
취소햇습니다
가족캠핑용하다 가족잡을뻔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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