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존경하는 은사님께서
많이 편찮으신데, 수술 이후 수혈 과정에서
도통 찾기 어려워 저에게까지 부탁을 하셨습니다.
제 지인 모두에게 연락을 돌려봐도
AB형 (RH+) 을 가진 지인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지인건너지인까지 연결하여
다행히 한 분을 찾았습니다만,
그 분이 방금 헌혈의집에서 헌혈부적합자로 떠서 당장 내일로 예약된
수혈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건너건너건너까지 찾아보고 있지만, 이러고나니 헌혈을 자발적으로
해주실 분은 안 계신 것 같습니다 ㅠㅠ
헌혈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시는 것도 당연하고...
혹시 광주광역시 또는 순천, 여수, 목포(유달센터)에서 지금부터 헌혈의집이 문닫는 시간 고려하여 7시30분까지, 또는 내일 오전 10시~11시 사이에 혈소판헌혈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딱 1분의 혈액만 당장 내일 필요한 상황이라
가급적 헌혈 가능하신 것이 확실하신 분께서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제가 이런 글을 여기에 올리게 될지는 몰랐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제게 연락주시면 제가 연락드리고,
지정헌혈 정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보답은 물론이거니와 오며 가며 픽업해드리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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