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글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해요.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걸 정리해서
좀 추가 할께요
사진 첨부하려고 찍다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더라고요
제가 여기 글쓴건 분하고 억울해서 쓴게 맞긴해요
하지만 많이들 말씀하시는
둘다의 입장을 들어봐야 한다
증거 사진을 보여라 등등
음 일단
제가 우퍼라고 인지한건 6개월전쯤이구요
시작은 녹음 자료를 찾아보니 22년 3월부터였습니다.
그 시기에 10층(저희윗집)이 이사를 온 시기와 비슷해서
전 처음에 윗집에 유터버가 이사온줄 알았어요
음악소리 마이크 여자 웃음소리 귀신소리 비트 쿵쿵
그게 화장실 천장이 울릴 정도로 들려서
당연히 윗집이라 생각했고
그때 녹음한 파일 이름도 "윗집 유튜버"라고 저장했더라고요.
(이번에 증거 모은다고 녹음 찾아보니
날짜랑 이름이 저렇더라구요)
유튜브 하시느라 힘들어서 안마기 하는 줄
그냥 그렇게 넘겼어요
저도 애 키우니 마냥 조용하진 않겠죠
8층(가해가구라 생각하는 집) 개가
밤 11시 12시에 30분 이상 짖어도
그러려니 했어요
개나 아이들이나 어찌 통제가 안되니까
개짖는거 입을 틀어 막을수 없으니
(친정에서 개를 15년 키워서 개짖는거 너그워요
그렇구나 하고)
그리고 중간에 잊어버린게
신랑이 건설회사 다녀서 장기 출장을 가요
방학때나 금요일 저녁부터는
제가 아이들 데리고 신랑 있는 지역으로 가요
그리고 낮엔 저는 거의 낮잠을 잤어요
아니면 한의원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가있고
건강이 안좋아서
낮에 쉬지 않으면 오후에 애들 보기 힘들어서
거의 자요..
바지런한 성격도 아니라
낮에 집안일을 막 하는 타입도 못돼요
애들만 겨우 케어하는 정도예요
그렇다고 밤에 일을 하냐
아니요
8시 이후엔 드라이기 청소기 세탁기 절대 안해요
드라이기 쓸수 없어서
애들 못씻기고 다음날로 미룬적도 많아요
이사오기 전에 저도 윗집 층간소음에 많이 시달려서
거실이랑 주방으로 전체 매트 시공에
아이들 방도 퍼즐매트 사서 빈 공간없이 다 깔았어요
(지금은 거실이랑 주방은 매트 걷었어요
장판에 문제가 생겨서
아이들 방만 매트가 전체 깔려있고
거실엔 큰 한장짜리 매트만 깔려있고
안방은 침대를 2개 붙여서
바닥 공간이 거의 없어요
저희집 40평 50평 아니라
거실에 큰매트 하나만 깔려있어도 빈공간이 많지 않아요..)
지금은 내내 털슬리퍼 신고 다녀요
그리고 방학땐 남편 숙소에서 같이 지내고요.
( 이부분은 관리실에 관리비 내역 보여주면서
증명했어요. 사용량이 차이가 나잖아요.)
저는 아랫집과 해결하고 싶어요
그래서 직접 항의 안하고 관리실에 중재 요청을 했고
층간소음분쟁위도 할 의향이 있어요
그런데 아랫집에서 문잠그고
오지마라 그러고 있습니다.
우퍼틀기전에 우리가 뭔가 했겠지
그럴수 있어요
엘베에 편지도 써보고 (엘베에 쪽지 붙였다고
혐오감? 위화감?
그걸로 경찰에 신고해서
관리실 통해 경찰이 전화했더라고요..)
아랫집에 과일과 손편지도 항상 보냈어요
그런데
그날 오후 3시에 자다가 너무 놀래 심장이 아프다며
올라와서 화내고 싸운 이후로
전 주인 쫓아내듯 너희도 쫓아낸다 하고
그 이후로 이 난리네요
신경 안쓸땐 몰랐는데
신경쓰고 들으니 그래요
하루종일
주말엔 조용하시네요
본인들 쉬셔서 그런가봐요
저희는 주말에 항상 나가서
몰랐거든요
오늘 집에 있는데
조용하네요
종종 개만 짖고....
중립 중요합니다.
근데
아랫집이라고 무조건 피해자는 아니에요
10층도 개키우고 6살 아이 있구요
11 12 14층 개있구요 11 14층엔 리트리버랑 큰 멍멍이에요.
6 3층도 개 있어요
6층은 아이도 둘 이구요
전체 주민은 모르는데 저희 라인만
제가 아는 대로만 하면 저정도예요.
오후 3시 심장아프다며 올라온 날이
저희가 일주일 신랑한테 갔다가
다같이 귀가한 날이에요
내내 시끄러웠데요
저희 없다가 오늘 왔다는데
안들어요
그러면서 자기네 개가 분리불안이라 많이 짖어서
항의 많이 받았고
어쩌고 그러시는거예요....
그게 그상황에 왜 나오는 말이에요
말이 안통해요
네...저 억울하고 분하다고 하소연 하는
지극히 제 입장인 글 맞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고싶은 말은요
진짜
윗집이고 애있다고 다 가해자 아니에요
아랫집이라고 무조건 피해자 아니에요
애키우는게 죄 아니잖아요
철없는 부모 이기적인 사람 많은거 압니다
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예요
제가 훌륭한 사람은 아니라도
이성은 있는 사람입니다.
추추가)
19년2월에 이사왔고 다툼이 22년 초입니다
글 수정하고 댓글들 보고
왜 갑자기 아랫집이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전에 엘베에서 아주머니랑 마주쳤을때
저희 애들한테 대뜸
아줌마가 너희 때문에 아파서 수술하고 왔어
그러시는거예요
제가 그래서
일이 있으면 저한테 말씀하셔야지
아이들에게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니
어머 미안해요
그러셨거든요
그이후에 애들이 종종
밑에집 아줌마 우리때문에 아파서 수술했어?
물어봐서 아니라고 했어요
엘베에서 마주쳤을때가 정말 오랜만에 본거고
전보다 좀 마르셨네
생각하긴 했었는데
자기가 아파서 수술하고 왔다고..
그런데 그게 왜 저희 애들 때문이라고 하시는지...
그 이전까진 만났을때
혹시 시끄러우시진 않냐 안부 물으면 괜찮다고
자기네도 개가 하도 짖어서 미안하다 하시던 분이
갑자기 돌변한건 맞아요
제가 손편지랑 과일
먹을거 드리면
10번중에 3번은 올라오셔서
음식 나눠주시고 마스크팩 같은거 주시면서
매번 안그래도 된다 했는데
저분도 몸이 아파서 그런걸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년 전부터 시작 된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랫집에서 우퍼를 틀어요..
처음 6개월은
10층에 유튜버가 이사 온줄 알았어요 (제가 9층)
마이크 소리 여자웃음 소리 쿵쿵비트
그리고 9시 딱 되면 안마기 소리로 바뀌고..
그런데 어느날 정신차리고 들어보니
안마기도
유튜버도 아닌 ' 층간소음복수모음집' 이더라구요
일단 처음엔 녹음만 해두었고
최근엔 시간과 함께 영상으로 찍어뒀습니다.
저희가 신랑 직업때문에 아이들 방학엔
짧게 2주에서 4주 정도 집을 비우는데
그때도 시끄럽다고 민원넣고
크리스마스 아침 10시에 띵동해서 산타인가? 나가보니
경비아저씨였습니다.
시끄럽다고 민원이 들어왔데요
저희 애들 방금 일어났는데..
일주일 집 비우고 돌아온 오후 3시엔
직접 올라오셨더라구요
상기된 얼굴로 "제가 왜 왔는지 아시죠? "
첫마디였습니다..
낮 3시에 방금 귀가했는데
시끄러워 살 수가없다며.....
밤에 시끄럽다고 항의하면 정말 죄송한데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24시간 시끄럽데요
낮엔 저 밖에 없는데
전 애들 올때까지 침대에 누워 있어요
정말...
며칠전엔 새벽 2시에 경찰이 왔습니다.
아이 우는 소리와 쿵쿵 소리가 난다고....
저희신랑 6시에 출근하거든요..
애들 5살 8살이에요
애아빠가 일찍 자서 애들도 당연 일찍 자요
그런데 새벽 2시에 애들 소리 난다고 허위 신고를...
티비에서만 보던
위에 사람 없는데 층간소음 ㅈㄹ 하던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구나 싶은데..
작년 저희집에 와서 낮에 3시에.
노발대발 ㅈㄹ 하면서
전주인 자기가 쫓아냈다고
너희도 이사가게 만들겠다 하더니
정말 우퍼사서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지금 글 쓰는건...
방금 아니 새벽 2시부터 2시 35분까지
안방을 향해 진동 소리를 또 틀었더라구요
전 진짜 전화오는 줄 알았네요....
그동안은 그냥저냥 참자
관리실에서도 어쩔 방법이 없다고
8층이 9층 민원은 넣는데
막상 자기네 집엔 못오게 한다고
벨도 누르지마라 문도 두드리지 마라
개가 있는데
개 때문에 외부인 안된다
개를 어디다 맡기고 연락할테니
절대 오지마라 그랬데요.
그러면서 9층이 너무 시끄럽다고
자기 딸이 대학생인데
지금 방학이라 낮에 집에서 레포트 쓰고 공부하는데
9층이 너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답니다.
(작년엔 자기가 야간 일하고 낮에 자니까
낮에 조용히 하라고 하더니...)
저희 애들요..
집에 있을땐 핸드폰이랑 노트북 보고요
(제가 건강이 안좋아 어릴때부터 일찍 쥐어줬어요)
요즘 방학이라 집에 있는거 같죠?
5살 짜리는 아침 8시 35분에 유치원가서 4시 55분에 오고요 (단설인데 원랜 방학 한달 통으로 놀았는데
일하는 엄마 지원 사업 어쩌구랑 코로나 때문에 수업일수 부족하다고 방학때 돌봄하더라고요)
8살은 아침 9시 20분에 학교 특별활동하러 가서
12시에 집에와 점심먹고 2시에 태권도 갔다 3시 40분에 와요
신랑 6시~7시 쯤 오면
같이 저녁먹고
애들 씻고
8시 반부터 잘 준비 합니다.
대체 뭐가 그렇게 시끄러운건지
저희가 지속적으로 소음을 내는거면
진짜 할말이 없는데
애가 물마시러 가는 그 몇걸음에도
낮인데 천장을 쳐요...
첨부한 영상의 소음은 오늘 저녁 6시쯤이에요
이것말고도 다양하게 많은 소리가 나요
종일...
둘째가 화장실 무섭다고 자꾸 쉬를 참아서
바지에 실수 합니다..
너무 속상해요
낮에 우퍼소음..저 혼자 있을땐 괜찮습니다
거의 낮잠 자거나 해서
근데 애들 건들고
허위 신고해서 새벽에 사람 깨우고 하는건 아니죠.
시끄러워서 항의하는게 아니라
자기네 기분 나쁘면 저희한테 화풀이를 해요
(자기네 개가 유기견 입양한건데 분리불안이 있어서
사람없을때 하루종일 짖었데요
그래서 항의를 많이 받았데요..
근데 그걸 저한테 왜 화내시는거죠? ㅠㅠ 저는
개 시끄럽다고 민원넣은 적이 없는데
저 그렇게 몰상식하지 않아요
저희애들 앉아 노는 성향이지만 남자애들이라
이사 왔을때도 편지랑 과일 사서
벨 누르지 말래서 문앞에 두고 왔구요
엘베에서 만날때마다 혹시 시끄럽지 않으시냐?
따님 공부하는데 괜찮냐? 안부 묻고
혹시나 애들 친구들 온날엔 꼭 8층에 선물 사다놓고 죄송하다 편지 써놨구요
지금은 치웠지만 4cm 짜리 매트 전체 시공에
다이소에서 파는 걸레달린 슬리퍼요
온 식구가 다 신어요
애들은 사이즈도 안맞는데
발방치보다 나아서 신켰구요.)
저희가 9층이고
8층이 우퍼 범인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며칠전 참다참다 애들이 쿵쿵소리 무섭다고 해서
관리실에 민원넣었고
소장님이랑 직원분이 오셔서
소음 확인하고
같은 라인 6층~ 12층까지 확인하셨데요.
그런데 8층만 못들어갔데요
소리가 6층에서 12층 까지 들리고
다 들어가서 들었는데
8층만 못들어가봤으면
8층말고 범인이 있을까요...
(6층까지 들어가보신건 확실한데
소리가 6층까지 들리는지는 좀 헷갈려요
그런데 확실히 7층부터 12층 까지는 맞아요)
저 오늘 피까지 비치더라구요
생리도 지났는데
저희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죠?
이거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요?
관리실에서는 저보고 마음을 내려놓으래요
안그러면 못산다고
8층에 주의라도 줘달라 요청하니
그집에서 오지말라 그래
자기들도 할 수 있는게 없데요.....
하...
윗층살고 애들 키우면 다 가해자인가요?
오늘 저녁에도 매일 나오는 안내방송에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세대가 많으니
윗층은 실내화 착용에 애들 좀 조용히 시켜라 라고 방송하던데
매일 듣던 멘트가 오늘 따라 화가 나더라구요..
새벽에 너무속상해서
두서없이 주절 거려봤습니다.
여기말곤 어디 의견 들을 데도 없어서요 ㅠ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복한다고 스피커 설치했을 정도면
본인도 경찰부르세요
공권력 동원해서
스피커 확인하셔야지
법적 대응가능
누가이기나 싸우자는거죠
시도때도없이 같이 뛰어버리세요
저같음 미친척하고 같이 뛰어다닐꺼같은데요
말이안통하면 저방법밖에없어요
둘중하나가 포기해야 끝나죠
심쿵님 집으로 부르시면
될것 같은데요
스피커 소음 올라올때
7층 위는 옥상 입니다.
위층에서 새벽까지 5시 까지 떠들고
이상한 기계소리도 들리고
나중에 보니 선풍기 소리였음.
6개월 참다 어느순간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옥상 올라가서 운동 할때 쓰는 바벨, 20kg짜리 원판
막 집어 던졌더니 바로 올리오더라구요
잘 해결 했어요 저는
제가 님 상황이면 오함마로 바닥.내려 칩니다 계속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