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겠지만
라떼는...
보이스카웃 지원자 모집하면 반이 그냥 전쟁이었...
한방에 정원 5명만 딱둬서 모집했는
한 20명 가까이 지원했었습니다
가위바위보하고 싸우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던
암튼 엄청난 경쟁을 뚫고 보이스카웃 입단 했는데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91년에 초등학교3학년 이었는데
잼버리 참석도 해보고
6학년때까지 1년에 캠핑 2번 답사 한달에 한번
다녔던 기억이;;;;;
덕분에 성인이 되어서는 캠핑은 관심1도 없는
힘들다는걸 너무 몸으로 겪어서
처다보도 안았습니다.
사슴 곰 무지개 기억 나고요
당시엔 보이스카웃 옷 입고 다니는게
나름 멋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유니폼 입고
밖에 돌아다니고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6학년때는 노란 헝겊이 아닌 주황색 헝겊으로
목에 둘렀던 기억도 나고요
여름 겨울 방학때 어디 갔었고 운동장 캠핑도 그렇고
방학때 어디 갈때도 걸스카웃이랑 같이 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가 좋아했던 여자아이가 걸스카웃이여서
내심 좋았던 기억도 나네요 그냥 보기만 해도 설레였던거
같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텐트치고 캠프 파이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라면도 텐트옆에서 끊여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자애랑 친한 친구 사이였습니다 그 여자애도 나름 이뻤지만 전 마음이 딴데 있었더랬죠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