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 글은 처음 남겨보내요.^^;
복도식 옛날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ㅠㅠ
윗층엔 할머니가 사십니다.
그집앞 복도엔 온갖 항아리며 배추며 그릇이며..쌓아져있고....
쉴시간없이 24시간 절구질에 심지어 새벽 3시부터 매일 세탁기를 돌립니다..
새벽에 도저히 못참아서 두어번 올라간적이 있습니다. 세탁기돌리신다고..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계속 올라가는것도 예의가 아닌거같아 경비실아저씨께 말씀드려 방송도해보고
어제는 정말 돌맹이 굴리는소리?가 계속 나서 관리실에 전화해서 관리실직원이 방문해서 이젠 안그런다고..
네...
소용없죠....
오늘 새벽에 2시에 절구질소리와 세탁기 소리에 깻습니다 ㅠㅠ..
하..
이거 방법도없고..미치겠습니다..사람 잠도못자고..
항상 4시에 청소기를 돌리십니다
이거 백날 말해도 저만 스트레스라..
윗집땜에 알콜중독 됬네요ㅠ
100프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괜히 일 크게 만드나 싶기도하고..왠지 모를 보복(?!)이 있을까 두렵기도하고..
할머니와 남자가족분도 같이 사시는거 같더라고요,..
3년쯤 지나니 저는 적응이 되어버리더군요.
모델과 학생이 사는줄 알았습니다.
매일밤 쉼없이 들이는 발소리에 모델이 워킹 연습하나하고 웃곤 했는데...
올라가면 아니라고하고... 답 없어서 참고 7년살다 이사했네요.
머리가 지끈지끈아프고 멍하고..완전 사람 잡죠..에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