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식 i30 현재 7.8만km 탔는데,
살때도 12년에 1000만원에 현금 전액 주고 중고로 샀었거든요.
그러면 햇수로12년 탔으니까 올해 6개월 정도만 타면 딱 12년 탄 겁니다.
유지 관리비 빼고 구입비만 따지면 한 달 7만원에 운행해 왔네요.
크게 수리한 것은 없는데 작년에 MDPS로 통채로 가는 걸 돈 백만원 깨질뻔한 걸 10년도 넘은 중고차를 현대 블루핸즈에서 리콜이라지만 오래된 리콜 무상으로 수리해 줘서 진짜 운행 중에 큰 돈이 하나도 안 들었습니다. 저는 이경험으로 다음에도 가성비와 AS생각하면 꼭 현대차를 살 것 같습니다. 비록 저 개인이 느낀 바지만 어찌됐든 차를 애초에 잘 만드는 것 못지 않게 AS가 이렇게 중요하니 현대 관계자 분들께서 신경을 잘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나이가 들면서 나이에 맞게 품위 유지 비용을 써야하나 유혹이 많았지만 차 자체를 별로 타지 않아서 꾸역 꾸역 참아왔습니다.
차에 정도 많이 들고 우리 삼공이 아프지 말고 딱 2년만이라도 더 탔으면 싶네요.
다만 어디가 고장날지 모르니 고장나서 불편함 + 금액 + 신형차 타볼까 등등 이유가 더해져
돈 더주고 차 바꾸게 되는거죠 ㅎㅎ
하체 갈이 하고 스타트 모터 나가고 타이밍벨트 교체하고 hid 전구 교환하고 연료펌프 교체하고 등등
미션 나가서 중고미션 얹고 나중에는 슬슬 짜증나더군요 ㅋㅋ
그전엔 2-3년마다 바꾸던거에비해 절약이되는것같아요!!
저도 10년식 K5 23년 7월 27일 넘겼는데 212,646Km 타고 넘겼네요...
그것도 회사서 차가 나와서 반은 줄였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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