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첫 차이고 이제 3년 밖에 안되어서 제 느낌이 뭐 틀렸을 수도 있는데요,
저는 차를 구매한 이후 지금까지 블루핸즈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얼라이 관련해서 동네 타이어샵 한곳 정해서
다니는거 빼고는 소모품 단순 교환 - 전문블핸 / 점검, 잡수리 - 종합블핸 이런식으로 블핸만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얼라이먼트, 차량 쏠림 현상때문에 두세번 종합 블핸에 갔는데,
참 친절하시고,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하시는데, 제가 여차하면 비용 들더라도 부품 교체하고, 어지간한건 싹 바꾸고 싶다
할때마다 계속 일단 비용 발생하지 않는 쪽으로 테스트 해보고 조정 해드리겠다고 유도하시더라구요.
8만키 되어서 이제 하체 슬슬 잡소리 올라올 타이밍 같아서 이번에 걍 하체 부싱이나 어퍼암, 로어암, 스테빌라이저 부품들
전체적으로 컨디션 보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차량 쏠림 현상때문에 종합블루핸즈 3번 방문해서 오늘에야 겨우 정상으로 된 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제가 꾸준히 들었던 느낌은, 소모품 단순 교체나 이런건 바로바로 제깍제깍 해주시는데
뭐 하체 부품 점검 하고 문제 있는거 교환해달라 , 부품 주문하는데 시간 걸리고 비용 좀 드는거 상관없다고 하는데도
잘 안해주려고 하는 느낌? 일단 부품 교체하기 전에 제가 알아서 조정 해보겠다 일단 부품 교체는 최후로 생각하시라 이런 뉘앙스를 계속 말씀하시는데,
얘네 내가 알아서 돈 갖다 주겠다는데 그걸 마다하는건가..? 나처럼 알아서 부품 갈아달라고 돈 갖다주는 호구 별론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뭐 당연히 저도 돈 적게 쓰고 수리비용 아끼는 것이 당연히 좋죠. 그런데 수리비 아끼려다가 차는 차대로 못고치고,
공업사 왔다 갔다 하는 시간만 날리고 이럴바엔, 그냥 확실히 처음부터 원인이 되는 부품을 새걸로 갈아끼우는게 좋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고 있긴 합니다.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즐거운 연휴 되세요!
예약잡고 하이테크만가요
1급까지는 정 안되면 가구요
보증교환후 클레임 건거 재현안되면 블핸에서 물어내야하구요
유상수리라도 교환후 재현되면 고객과 분쟁날수 있으니 확실하지 않으면 않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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