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 많은 것을 하고 왔습니다 무려 3가지나 했네요 ㅋㅋ ㅠㅠ
우선 첫번째로 핸들 (스티어링 휠) 가죽 상태가 안 좋아서 예전 S클래스와 아내 에쿠스 복원했던
의왕시에 있는 시트명가에 갔습니다
토요일 오전9시30분에 입고했네요 ㅎㅎ
제가 갔던 다른 곳은 스티어링 휠 장착한 상태로 복원을 하는데 여기는 탈거해서 좋습니다
장착한 상태로 하면..아무리 마스킹을 한다지만 페인트 가루 날리는게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어요 ㅠ
우드 부분에 페인트가 튀지 않도록 꼼꼼하게 마스킹하고 해주십니다
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복원 하기 전 핸들 상태인데 보시면 림 좌측이 심하게 가죽이 벗겨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더 심각합니다..ㅋㅋ ㅠ
그리고 약 40분에 걸쳐서 복원 완료!
새 핸들 같이 매트한 느낌으로 잘 복원 되었습니다
만지면 뽀송뽀송한게 새 핸들 같아요 ㅎㅎ
햇빛 아래에서 봐도 좋습니다
위에 복원 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체감이 팍팍 됩니다
그리고 몰랐던 부분인데 전화 하면 계기판 가운데에 현재 통화하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뜨더라구요
별거 아니지만 좋았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배터리집 알아보고 연락해서 배터리도 교환했습니다
어제 야근하고 9시에 퇴근하는데 시동이 안 걸려서 긴급 출동 불러서 배터리 봐 보니...
원래 장착 되는 규격인 AGM105가 아니라 일반 배터리 100짜리가 달려 있더라구요
어쩐지..근래 들어서 시동 걸 때 한번에 시원하게 안 걸리던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국산 로케트 배터리로 교환했습니다
그리고..어제 발견한 부분인데
물리 키가 그냥 블랭킹 키 더라구요
중고차 사면서 처음 겪어 봅니다 ㅡ.ㅡ;;
키 2개 모두 ..블랭킹 키여서 어제 보험 불렀을 때 트렁크 안 열려서 아주 난감했었습니다;
그래서 출장 열쇠 사장님 불러서 키 2개 모두 제작했네요
이렇게 토요일 오전,오후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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