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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를 그닥 즐기지 않는
조수석 그분께서도 한번 먹어보고는
가끔 한번씩 먹으러 가자고 하심.
그런데 사실 버거보다 땅콩을 더 좋아하는듯한 느낌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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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및 동부 햄버거는 남부 처럼 바베큐 불맛, 소스맛을 내려고 하지는 않아도 겨울이 혹독한 동네라 그런지 육즙에 유독 신경을 잘 쓰는 것 같습니다. 일리노이 쪽도 그래서 전국으로 번성한 프랜차이즈가 제법 있죠. 화이트캐슬, 스테이크앤쉐이크 등..
저는 파이브가이즈 먹어보니 질질 흐르는 육즙 때문에 맛은 좋아도 패스트푸드로서 테이크아웃 해서 먹기가 상당히 짜증나던데 쉐이크가 일품이긴 합니다. 랩퍼도 클래식하니 옛날 은박지 랩퍼라서 그런 부분도 추억돋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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