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때문에 쓰러진 나무만 세워주러,
처가댁 안동에 잠시 들렀습니다.
호두 나무가 여섯그루정도 쓰러져서,
사람이 땡기기엔 안되고,
장비가 있긴 있어야 하는데,
해서 일요일날 다녀왔네요,
정작 포크레인 작업 시간보다,
구미 -> 안동 -> 구미
화물차에 싣고 주행하는 시간이 더 걸린것 같아요, ㅎㅎ
지금 이 글 쓰는 와중에도 밖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유독 비가 많이 오네요,
이러다가 이번달은 적자일거 같은데 ㅠ_ㅜ
괜히 비도 많이오고 하니 우울해집니다.
신경쓸일도 많이 생기고,
걱정은 끊이질 않네요,
마음편할 날이 없는거 같은 기분은 왜 일까요.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하니,
그래도 바쁜게 좋은것 같습니다...
괜한 뻘 생각으로,
노후 대책도 좀 생각해봐야 하고,
이래저래 생각만 많아지네요...
그래도 좋은 하루들 되셔요...
몇일째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시트 가 별로라서,
엉덩이가 아파서 조만간 리무진 시트 하러 갈껍니다.
일을 쳐내는것도 능력이지요.
일만 많이 잡아와서 소화를 시키지 못하면,
봉사활동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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