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다들 역대급임.
심지어 9점낸 개엔씨 경기에도 재밌는요소가 있었음
1. 수원 한화 : KT
잘진행되다가 3회 KT 황x균(섹x머신)의 결정적인 내야뜬공을 못잡는 실책으로 투수 멘탈 터져서 개털림
결국 극복못하고 9회에 다시 8점을 헌납하는등 KT 불펜의 대폭발
2. 고척 Nc : 키움
결론적으론 현재 투수 자책점, 등등 좌우지간 1위인 nc의 하트에 7회 끝날때 까지 81개의 공으로 상대팀을 완전 묶어 버림
특이점은 nc에서 인사이드더파크 홈런(일명 호텔)이 나옴 그것도 발이 빠르지 않은 선수에게서 나옴.
그러면서 상대팀에게 1점도 안내준 어제 경기중 유일한 영봉승 경기
이것도 평상시면 특이한 경기였겠으나 다른 엄청난 경기가 있어서..
3. 잠실 삼성 : LG
안봐서 모르겠으나 걍 무난한 경기
4. 인천 롯데:SSG
어제의 개노답경기 2위.
9회까지 롯데가 5점차로 이기고 있다가 9회 롯데 마무리 대폭발로 5점헌납 해서 동점( 2사에 ssg외인의 쓰리런. ㄷㄷㄷ)
그뒤로 지루한 연장전 진행되다가 12회에 롯데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 냄
12회말 2아웃까지 원활하게 흘러가서 이대로 끝나나 했더니만.
12회말 투아웃 2스트라이크 2볼에서 SSG 선수의 역전 끝내기 투런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5. 광주 두산:KIA
개노답경기 1위, 기록의 날
그냥 두산이 기아의 마운드를 유린함
전날 합류한 외인이 첫경기에서 8타점 ㄷㄷㄷ
두산 자체 신기록(23점 상대팀은 한화) 경신과 기존 최고기록(삼성의 27점 이때의 상대는 LG ...)을 넘어
아무도 밟아보지 못했던 30점 고지를 밟음
관중들은 어느정도 점수가 나자 기아 두산 응원단 모두 30점을 기원했으며 드디어 역사가 만들어짐
결론..
어제에만 109점인가가 나온 엄청난 날이였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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