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탈착기 에어 라인 터진 부분은 일 끝나고 보수 완료 쌔렸습니다.
저녁 먹고 누웠다가 이것저것 사부작 거리다 눈 떠보니 12시 넘어가 있어서 약식으로 어깨 좀 부숴버리고 한잔 쌔리고 있습니다.
요즘 제 사부나 선, 후배들이나 너 정도면 이미 사업시작할 능력은 예전에 갖추어 졌으니 시작해보라고 합니다.
요즘 불경기인걸 떠나서 현재 시점에서 이런저런 기본적인 시설물(요츰 차량들 기본적인 수리만 해도 예전과는 장비 구입 진입비가 차이가 큼)+대출 받아서 땅 구입, 혹은 기존 업체 매입해서 시작해도 정말 투자금 대비 답이 없고 월급 쟁이는 한도가 있고 이래저래 답답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저희 대표도 이 골짝 가게 토지 대출 받아서 구입은 했지만 한 1년 6개월만 늦었어도 아마 땅 구입해서 사업 시작 생각도 못 했을 정도로 많이 올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정비사 일마들 공임 드럽게 비싸게 받아 쳐먹네, 이 시간 일하고 이거 받아서 얼마나 남겨 쳐먹는거냐라고 생각 많이들 하시겠지만 업장 유지비 이것저것 처리하고 남는거보면 진짜 남는거 얼마 없습니다.
물론 세상에 쉬운 일은 없습니다.
현직에 계신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거짓말 안 하고 고생 비례하면 생각보다 수익이 정말 적습니다.
골짝 동네 1년 6개월 넘게 장기간 유지 되고 있는 포트홀 구간(담당자가 이전에 보수했다고 답장 왔는데 그대로 입니다)과 이런저런 포트홀+땅이 꺼져 버릴 정도로 푹 들어간 맨홀 구간 민원 넣어야하는데 일 끝나고 녹초라 몇 달을 못 넣고 있네요.
신기한게 그 와중에 도로 보수 순찰 차량이라고 적힌 차량들 엄청 자주 돌아다니는데 민원 안 넣으면 몇 년이 그대로인데 참 신기한 시스템입니다.
전화로 얘기해봤자 거이 범죄자로 경찰한테 조사 받으면 이런 기분이려나?? 이런 생각드는 응대때문에 매번 신문고로만 민원 넣는데 애초에 일 안하는 담당자는 소극행정이건 뭐건 맘 먹고 배째라하면 진짜 답 없더군요.
왠만하면 남한테 싫은 소리하는거 썩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 저도 사람인지라...
진짜 맘 같아선 찾아가서 발로그 송곳차기 날려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참 신기한게 이 골짝 동네 으르신분들은 이 동네 원래 그럼, 그냥 그려려니 하고 통화하면 나만 열 불남하시면서 포트홀에 찍히면 타이어 사비로 교환하고 그렇게 살아가시는데 정당하게 잘못된 부분은 누군가 나서서라도 바꿔야죠.
참고로 LF쏘나타 이 후에 나온 현기 차량들 하체 정말 튼튼한데 골짝 동네 차량들 3~8만이면 다 아작납니다...
뻘글 드럽게 길군요ㄷㄷ
조만간 기회되면 최애 회원분들 몇 분들 추려서 주말에 골짝 가게에서 자가 정비 교실+세차+삼겹살 파티라도 열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대표한테 허락 완료+격조님은 무조건 참석 요망입니다)
옆 공장도 휴가에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은 왠지 차량 기변가신거 같아서 마주칠 일이 없을것 같은 느낌이들어 뭔가 일 할맛이 안나는군요.
다들 주무시고 계실텐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무섭네요
오직 윈터~♡
그래야 돈 많이 벌어 기변가시고 아삼공을 저에게 기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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