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화재와 관련해서
비점뭄가로서 한 마디 해 보자면
자동차가 불이 나고 안 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끌 수 있느냐, 없느냐 문제임.
내 차 니 차의 문제가 아님.
내연기관도 불 난다?
맞음. 근데 소화기로 끌 수 있음.
초동 조치도 가능하고....
그런데 전기차는?
소화기로도 안 꺼지고,
물로도 안 꺼지고,
그냥 안 꺼짐.
끌 수 있다고? 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이론적으로야 끌 수 있지.
그런데 현실적인 장비가 없음.
그냥 다 탈 때까지 기다려야 함.
아니면 꺼질 때까지 몇 시간씩 물대포 쏴야 함.
차 한 대 불 끌라고 몇 시간씩 물대포 쏘는 게 정상이고,
그렇게 끄는 게 바람직한 건가 생각해야 함.
결론 내연기관도 불 나지만
조그마한 소화기로도 초동조치 가능하지만
전기차는 차원이 다름.
이건 브랜드의 문제가 아니라 배터리 자체의 문제임.
모든 전기차는 불 나면 못 끈다고 봐야 함.
현실적으로는
전기차 지하주차장 출입 금지를 시키는 게 맞고,
전기차 불 나면 무조건 제조사 책임이어만 함.
문제는 내연기관차들도 타기 시작하면 엔진오일, 냉매, 미션오일, 연료 등 화재가 옮겨붙을 요소가 많고
전소될때까지 끄기 어려운 경우들도 많다는 점도 생각해 주세요...
국가가 허락하고, 제조사가 문제없다고 판거잔아요
소비자가 무슨 잘못이냐고요~
걍 전기차 타면 좀 인싸 느낌에 유지비 적게 든다니까 산건데 그게 잘못은 아니잔아요
인도블럭 올라타면 터지고, 충전중 불나고, 그냥 주차해도 불나는 차를 아파트 밖에 없는 우리나라에
아무생각없이 허가해준 나라가 잘못이고, 불안난다고 구라치는 제조사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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