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래저래 일도 꼬이고 차도 계속 들어오고 하다보니 야근 쌔립니다.
의뢰 대행 작업이긴 하지만 딱히 하체 소음 없으면 쇼바나 스테빌 링크 정도만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왜 올갈이를...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고물상 거래처 동생 차량이 그랜저인데 막내 동생이 조지고 다닌 후로 갑자가 계기판에 온갖 경고등이 깜빡거리고 최근에는 변속 홀딩도 걸렸다고 합니다.
역시 문진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위 증상 생기던 시점에 차가 자동으로 크락션 작동 되고 오토 홀드가 안 되었다고 하는데 기어봉이 전자식 레버로 개조 되어있고 이 곳에 후진을 넣으면 크락션이 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개조 되어있는 배선 만져보니 크락션도 안 울리고 정상 되서 차에 짐 가지러 왔던 고물상 거래처 동생과 시운전 해보니 아니ㄷㄷ 오래 걸린다더니 해결 되었네요 하고 좋아하네요.
지금 일도 밀려서 내일 쉬는 날에 좀 볼려고 했는데 운이 좋네요ㄷㄷ
내일 휴가라 여행가는데 하체에서 갑자기 소리 난다고 끝날 시간에 오신 골짝 가게 단골 고객님 내일 차량 좀 꼭 쓰고 싶다하시는데 타이어도 철심 나와있고...
퀵 안 잡혀서 대표는 골짝에서 수도권으로 하체 부품이랑 타이어 가지러 장거리 떠났습니다.
몇 일전에 정비사 베프 단톡방에서 아래와 같은 연락을 받았는데 베스트 자주가서 또 제 글을 봤나봅니다.
저녁 먹어야하는데 일단 저 차량 작업 마무리 좀 쌔리고 먹어야 겠습니다.
허리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는데 아직 어깨 부숴 버리기는 무리라 운동을 못 하고 있어서 발로그 뺨대기 후려 치는 어깨한테 미안해지네요.
다시 일하러 갑니다.
늦었지만 맛마는 저녁 식사 드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우리같이 몸이 전재산인 사람들은 몸을 아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프님.
몸 잘챙기시고 쉬어가며하세여
제가 겪었던 걸 그대로 하고 계신거 같아 좀 걱정됩니다,,
감사합니다 얼레리요 으르신.
격조님이라면 새벽 4시 통화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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