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박위 송지은 커플나오는 TV프로 잠시 봤는데 박위라는 분이 불의의 사고로 장애가 생겼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과 알콩달콩한 모습 보기 좋더군요.
장애인 콜택시 잡느냐고 몇 시간이 걸린적도 있다고 하시던데 제가 나라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는 모르지만 매번 멀쩡한 도로 포장하고 저런 곳에 쓰이는것 보다는 정말 몸 불편하고 힘든 분들에게 쓰이던 그 외에도 꼭 필요한 목적에 좀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트릭이 밀고간 골짝 가게 공사 예정이었는데 공사 업체에서 벽을 모르고 두께를 얇은 자재로 잘 못 가져와서 다음 주로 미뤄 졌습니다.
골짝 가게를 피스 지뢰밭으로 만들어서 업무 전부터 고객분들 차량 들어오시면 안 된다고 말씀 드리고 지뢰 제거 쌔립니다.
(하필 오늘 들어올 차량이 업무 시작전에 다 몰렸네요ㅜㅜ)
대체 공사도 안 했는데 뭔 피스가 저리 많은지...
골짝 가게 공터+현장에서 거이 80개는 회수한거 같네요.
그 와중에 가게 업무 시작전에 오신 단골 사장님이 빗자루질 하는 제 모습을 보시더니 말랐는데 어깨가 왜 이렇게 넓으냐고 하시는데 골짝 동네 여기저기서 발로그 뺨대기 후려 치는 제 어깨를 알아봐 주십니다.
제 차량이 피스 제거 작업 전에 입성했던지라 몇 개 박혀있을거 같은데...
나중에 바퀴 싹 돌려서 확인 해봐야 되겠습니다.
얼마전 발전기도 도둑 맞았던 지라 벽 공사하는 날 바로 폴딩 도어도 공사해야 안전한데 그것도 꼬이고 요즘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되는 일이 없네요.
컨디션도 최악에 정신 없었지만 그 와중에 주말 집에서 쉬면서 팩하고 신경 좀 쓰고 내려오니 몰골은 그나마 좀 평소보다 괜찮더군요.
골짝 동네는 요즘 정말 최악의 불경기(공장 자체가 하향 산업 위주)+명절 비수기로 조용한데 얼마전 수도권에 창업하신 지인분은 오픈한지 6개월 정도인데 벌써 자리 잡으셨다고 내년에 직원 뽑을거라고 스카웃 제의 들어오네요ㄷㄷ
하여튼 오늘 피스 제거하고 형님디 진단 사부작 거리고 대표한테 돈은 얼마 못 벌어주고 바쁜 하루였는지라 내일 일 열심히해서 벌어 줘야 겠습니다.
형 차량도 이것저것 해야 할 작업들이 생겨서 부품 견적 넣어야하는데 오늘 일이 좀 늦게 끝나서 일단 밥 좀 먹어야 겠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식사 잘 챙겨 드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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