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지났으니 어제군요.
어쩌다보니 대표랑 저랑 두대 장타 묶이고 차는 갑자기 계속 들어와서 시간 미루고 다시 와달라고 죄송하다 부탁 드리고 세차도 들어오고 한꺼번에 일이 몰러셔 힘들었네요.
골짝 가게에 대표 선/후배분들이 지인분들 차를 많이 보내주시는데 그 중에 신세계 이중구 느낌나는 분이 계십니다.
항상 대표 선배분들 방문하면 당연 저 보다 형인것 같은 느낌인데 반전으로 다들 저보다 어립니다.
대표 말로는 원래 골짝 사람들이 노후가 좀 빠르다고 하는데 진실은 저도...
하여튼 이 분한테 차 잘 고쳐줬으니 뭐 없냐고 여쭤봤다가는 살려듣 드릴게 한 마디 들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도 대표 선배분이 지인분 차량 보내주셔서 봤는데 골짝 가게 처음 방문 하셨습니다.
원래 히터호스 부위가 결합 부위가 누수 되는 경우는 봤어도 호스 자체가 어정쩡하게 누수 되는 경우는 처음봤는데 이게 누가 일부러 뚫어 놓은건지 고양이 발톱 자국인지 모르겠네요.
에이...암만 그래도 설마 요즘도 저런 양아치 짓거리하는 사람이 있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진짜 딱 매우 소량 흐를 정도로 크기도 정밀하고 동물이 저렇게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이런적을 본적이 없어서 고객분한테 보여드리고 설명 드리기가 난감 하더군요.
근대 에어컨필터를 저렇게 다른 차종꺼 잘라서 장착하는 신박한 작업을 하신거보면 충분히 고의로 전 작업자가 매우 소량씩 누수 되게 계획한게 아닌가라는 쪽으로 쏠리기는 합니다.
진실은 저도 알 수가 없지만 일부러 저런 짓해서 돈 버느니 차라리 일 끝나고 투잡을 하던가 다른 직업을 찾지 저 찾아오는 고객분에 대한 고마움에 양심은 버리지 못 할것 같습니다.
골짝 가게가 잊을만하면 가끔씩 방문하시는 단골 분들이 계시는데 오늘도 한 분이 오셨네요.
그 와중에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은 안 오시다니ㄷㄷ
원래 차량 기변 예정이어서 대충 타다가 리스 반납하려고 했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다고 이것저것 보수 좀 하면서 운행한다고 하시는데 실수로 언더커버 볼트를 바닥에 떨어트려서 줍는 제 뒷모습을 보시더니 아니...말랐는데 어깨 무엇에 목소리가 왜 이렇게 멋지냐고(민대풍 느낌 추정)하십니다.
항상 남성분들만 알아봐서 아쉽지만 발로그 뺨대기 후려 치는 제 어깨를 여기저기서 알아봐 주시는데 어제 무리해서 어깨 부숴버린 보람이 있네요.
골짝 가게 삼각 지대가 저주 받은 터라서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고 다른 곳 날씨 좋아도 강풍이 매우 자주 불어옵니다.
어제 시에서 배수로 정비 및 도로주변 정리 하면서 골짝 가게 앞 인도에 저 흙과 전에 예초기 돌렸던 풀들을 버리고가서 바람에 날려 가게로 다 들어와서 오늘 힘들어 뒤지겠는데 약식 대청소 하느냐고 고생 좀 했네요.
이 동네는 뭔 민원을 넣어도 공무원분들 배째라 일 죽어도 안 해서 그냥 그려려니 해야 합니다.
몇 일 전에는 시 하청 업체에서 공사하다가 그 주변 바닥이 피스 밭이 되어서 하루 종일 펑크만 때웠던 사건도 있었고 포트홀, 맨홀 침하 구간은 거이 1년 여러번 민원 넣고 소극행정 계속 넣어서 권익위로 직접 이첩이 되야 때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도 한 3개월 되었나 그런데 요즘 일 끝나고 힘들어서 시체 모드인 경우가 많아서 민원을 못 넣고 있네요.
저런 포트홀과 맨홀 침하가 많아서 골짝 가게에 타이어 사이드월 변형 차량들이나 매우 적은 키로수에 하체가 탈탈 털려서 오는 차들이 많고 고객분들이 농담으로 자네는 돈 벌어서 좋은거 아니냐 하시는데 잘 못된 부분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저 혼자라도 민원 꾸준히 넣기는 합니다.
동네 주민분들이 민원을 안 넣고 시에는 전화해봤자 내가 통화하면 뭐 잘못한거가??라는 생각들 정도로 불 친절해서 열 받아 미친다고 다들 그려려니 하시더군요.
국게 뻘글러 답게 오늘도 뻘글이 길군요.
다행히 내일하고 월요일은 장타 예약도 잡혀있고 대표한테 밥값은 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주 저번주에 미뤄진 골짝 가게 벽, 폴딩도어 대공사하고 입구 평탄화 작업 등 자진 휴무 반납해서 할 일들이 많은데 힘든 와중에 기운나게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이나 한 번 맞았으면 좋겠네요.
다들 주무시고 계실텐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그리고 베스트 좀 그만 보내주십쇼ㄷㄷ
료즘도.. 라고 그래야 신뢰가져
좋은 꿈 꾸세영
오늘도 늦게 주무시는군요.
격조님도 편안한 밤 되십쇼~
찡긋^_____~
휴무가능하신날 수란잔해영 올라갈께요
세차멤버
쿠앙쾅사장님도 글코 늑대형님도 글코 중간지점쯤 알려주시면 제가 숙소잡을게욤
가츠사장님은 뺄수있을려나? 몰겠네요
날짜 한번 잡아보시죠.
발로그 뺨대기 후려 치는 어깨와 허리 근력을 갖은 저의 주량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비용이 문제겠네요
오직 윈터~♡
왜냐하면 구멍 주변으로 테두리가 보이는데, 이런 경우 무언가로 찌를때 주변이 일부 말려들어가면서 저런 형태의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중구횽차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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