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큰일 날뻔한 일이있었습니다.
거의 12년 가량 차량 이것저것 몰면서 배터리 터진일은 한번도없었는데 오늘 첫경험했네요.
제가 22년 1월경인가 인산철 배터리 이야기가 많길래 나도 사서 써봐야지하고 달았는데요.
그당시 97만원을 주고 달았더랬죠 그후 크게말썽없이 잘쓰다가 현재 24년 8월 31일
오후에 헬스를 하고 집에갈려고 시동걸고 잠깐 휴대폰보는데
계기판에서 브레이크 문제 알람과 떨림이 발생하면서
갑자기 펑하는소리와 함께 본넷에서 연기가 활활 나더라구요.
긴급하게 시동끄고 본넷열어서 시야확보하고 적재함에서 소화기 가져와서
안절부절했는데 다행히도 연기만잔뜩나고 불은 안났네요.
진짜 주행중에 터졌으면 어땟을지 정말 아찔합니다.
여튼 잠잠해지고나서 휴대폰으로 인터넷 찾기해서 근방에 출장배터리 사장님 콜해서 agm 95짜리 교체했습니다.
다행히도 차량에는 문제는없었네요. [배터리 거치하는부분이 좀 녹은건있네요.]
아무튼 인산철은 파뱅용으로 쓰시고 시동용으로는 절대쓰지마세요.
2년넘어갈때 괜찮길래 나는 다행히도 아니구나했는데 3년도 못쓰고 통수맞았네요.
결론 -인간은 겪어봐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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