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차량 한대는 원래 중작업 잡혀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업무 시작도 전에 단타 몇대랑 골짝 가게 단골분 하체 유격이 너무 심해져서 이번에 이거 수리하면서 소모품 전체 싹 봐주고 연락달라고 하셔서 업무 시작 전에 하루 예약이 끝나 버렸네요.
아침에 현장 정리하고 차량 입고 받고 정신 없는 와중에 골짝 가게 뒷골목으로 매우 낯이 익은 차량이 지나가는데 옆 공장 아가씨 차량이네요.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매우 레어 차종+골짝 동네에는 없음)
골짝 가게 흡연장과 옆 공장이 매우 가까워서 잘 보이는데 출근은 안 하시고 지나가기만 하셨고 옆 공장 사장님 차량이 없는것으로 봐서는 사모님 출근 모셔다 드렸나 봅니다.
항상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에게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을 기다리고 있는 저 이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어떤 인연이 생길지 모르는 법인데 다행히 옆 공장 아가씨 남동생분과 공장장님에게 후한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차량 하체 유격이 심해서 고속 주행하면 차가 흔들리고 소모품 싹 교환해달라고 의뢰 주셨던 사장님 차량 키로수가 26만 정도이고 거이 10만 좀 넘어서부터 오신거 같네요.
그디 차량인데 신차 출고부터 엔진 오일만 교환하면서 연료 필터 교환한게 전부라고 하시는데 경고등도 한번도 안 들어오고 심지어 엔진 오일도 2만에 한번 교환 하시는데 아무런 고장이...
8만 정도 주행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는 차량인데 캠 캐리어 문제 생긴 R 엔진들 많이봤는데 이상하게 가끔 막 굴려도 고장이 없는 무적의 현기 차량이 보이기도 합니다.
인젝터 클램프 볼트랑 인젝터 쩔어서 안 빠질까봐 걱정이었는데 누유가 워낙 심해서 오일이 여기저기 다 스며 들어있어서 잘 빠지는 이득을 봤습니다ㄷㄷ
대표 도와주면서 옆에서 시다로 사부작 거리다가 일 끝나고 저녁 먹고 잠깐 누워 있다가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12시가 넘어가 있네요.
어제는 사부한테 이래저래 밀려있던 신세 사소하게 조금 갚고 시에서 하청 받아서 배수로랑 도로 청소하는 업체에서 꽁초와 쓰레기가 믹스 되어 있는 흙을 골짝 가게 주차장에 버리고 가는 개 빡치는 일도 있었고 좀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골짝 동네 공무원분한테 전화로 얘기해봤자 짜증만 내고 어쩌라는 식으로 얘기할거 뻔하고 이 동네는 백날 민원 넣어도 무조건 복사, 붙여넣기라 개 빡치지만 잘못 되어 있는 부분은 바꿔야죠.
위 내용은 일단 어깨 좀 부숴 버리고 씻고와서 썰 올리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오늘 하루 종일 풀방에 야근 쌔리다보니 진짜 힘들군요.
요즘 골짝은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고 일교차가 매우 심한데 금방 선선해질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재유행에 응급실 부족에 몸 아프면 큰 일 납니다.
다른 지역은 일교차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감기도 조심하시고 모든 국게 회원분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글 2.5개중 1개가 베스트가는데 제발 베스트 좀 그만 보내주십쇼ㄷㄷ
어깨 부숴버리기 전에 잠시 국게 추천 요정으로써 추천 좀 여기저기 누르는 사이에 댓글은 없는데 왜 추천이...
그래도 불경기에 장사 잘 되는 날이라도 있어서 다행이기는 합니다.
격조님도 꼭 좋은 날 올겁니다.
한잔 날짜는 언제로 합니가ㄷㄷ
벙개날은 아무쪼록 쉬시는날 아닙니가?
저야뭐 언제든 쉴수있.... 따흙
vip님하고 가루님하고 시간 함 잡아보시져ㄷㄷ
저야 총각이라 시간 맞추기 편한데 다들 기혼이시라 시간 잡기가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2개 추천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