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짝 가게 트럭이 트레일러 달렸던 대형 트럭이 덮쳤던 사건이 있어서 공사했는데 전에는 자재를 모르고 벽 두께를 다른거 가져와서 잘못했다가 저번주 일요일에 다녀와서 공사했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작업 퀄리티 대단하네요.
일단 오늘 오전에 폴딩 도어 업체에서 다녀갔는데 다른 곳과 다르게 폭이 안 맞아서 벽을 수정 후 폴딩 도어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에이치빔이나 벽이나 여기저기 다 뚫어놓고 고정은 안 되있고...
이건 대체 자재를 새거를 안쓰고 얼마나 재탕을해서 어거지로 여기저기 테트리스를 한건지 뭔지...
여기는 원래 전에는 딱 맞아서 실리콘 마감 되어 있던 구간인데 저렇게 마감 해뒀는데 인터넷 찾아보면 엉터리 업체들이 샌드위치 판넬이 시공이 간단해서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다고 엉터리 공사 사례 봤던 적이 있는데 딱 그 수준 이네요.
이것도 이 정도면 인간적으로 본인이 뚫어 놓고 다시 박을만한데 참...
뭐가 안 맞은건지 피스는 박아 두지도 않고 실리콘만 떡칠해서 저 몰딩은 벽이랑 떨어져 있고 오늘와서 보니깐 골짝 가게가 작업자들이 버리고간 꽁초도 굴러다니고 본인들 일 하러왔던 곳에와서 그런 기본 예절도 안 지키면 스스로에게 창피하지 않나 싶네요.
이게 대표가 이래저래 신경쓰지 번거로워서 그냥 보험사에서 업체 불러서 해줬는데 그냥 업체 우리가 선정해서 보수하겠다라고 했었어야 싶습니다.
차량 같은 경우는 보험사에 수리비 미지급해서 수리업체 변경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건물의 경우도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있으면 조언 좀 구해봅니다)
업체 전화해보니 일단 자재 확인해보니 본인들이 크기를 잘못 측정한게 맞다고하는데 마감 같은 부분 얘기해봤자 또 개판으로 공사할거 안 봐도 뻔하다보니...
건축이건 자동차쪽이건 우리나라 기술자의 문제가 뭐든지 대충대충 문화가 워낙 앞서다보니 고객 입장에서 비싼 돈 줘도 그 놈이 그 놈 이렇게 되버리고 정작 또 기술자들은 기술자 대우 쓰레기임, 인건비 싸다라고 많이 얘기하죠.
저도 차 고치는 업장에서 다른 업장 다니다 넘어온 차량들보면 그냥 아...내가 일 제대로하던 말던 정비사 대우 좋아져야 된다 이런 생각조차 갖으면 안 되겠구나 할 정도로 차주는 모르지만 엉망인 차량들 천지이고 그런분들 때문에 다른곳에서 선량하고 제대로 일 하는 정비 기술자분들까지 무시받고 피해받는 거죠.
저런 개판인 기술자분들 때문에 VIP님 처럼 책임감 갖고 일 하시는 기술자들까지 무시 받고 그렇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어느 느 업종이던 우니라 기술자 전체가 바뀌지 않는 이상 선량한 기술자들만 피해보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기술직 인식 안 좋다, 급여 적다, 무시 당한다 이런 인식 해당 업종에 속한 대부분의 엉터리 기술자분들 때문에 인식이 그렇게 되어 버린 것인데 엉터리 기술자분드 고객이 불만을 어필하면 좀 귀담아 들을줄도 아셨으면 합니다.
하...오늘도 드럽게 바빠서 죽을것 같고 포터랑 봉삼이나 계속 들어옵니다...
기운나게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 한대 명절 연휴 전에 후려 맞을 수 있기 기도 부탁 드립니다 국게 회원님들.
괜히 대표가 보험사보고 알아서 하라고해서 이런 일이...
판금횽 오신다면 식당 하나 통으로 빌려 놓겠습니다.
저는 아삼공 파란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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