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초쯔음에 항문이 따금?거려 인생처음으로 항문외과를 갔는데 의사가 치질이 너무 심해서 당장 수술하셔야될 정도라고 했습니다.
좌욕 꾸준히하고 술 절대금지 라고 하면서요.
인생그까이꺼 라는 생각으로 좌욕도 안하고 술도 계속 집어넣었습니다.
지금 또 따끔따끔한데 와이프가 약 발라주면서 보니 바깥으로 많이 튀어나와있고 엄청 부어있는것처럼 보인다는데...
아..
일단 다다음주에 시간이 되어 항문외과를 가려하는데요...
이거 백프로 수술각인데
솔직히 두렵습니다...
용기를주세요..
인사들.압니다 +_+;;;
수술하시는게 맘 편할깁니다..
경험자들에 의하면
전 아님
벼뿌라지고 그런수술? 포경? 아무것도 아닙니다.
채악임
저는 43년인생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겁먹지말고 후딱해버려유..
하반신 마취도 따끔하게 맞아보고 존슨에 소변줄도 꼽아봐야 어른이되는거에유..
일주일만 고생해유..
남은 여생이 편해져유..
별거 아님다. 수술까지도 어려운거 없습니다.
다만 수술후 첫 배변의 고통은 출산에 버금 갈수는 있긴 합니다.(이마저도 요즘 약제가 좋아서 견딜만 할듯)
눈감고 일주일만 버티세요 세계평화를 느끼실듯..
화장실 변기 앉으면 똑 똑 핏방울 떨어지길래 가서 했어요.
무통주사 있어서 참을만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