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가리느까 경매 공부해서 소소하게 립찰을 해보는데
드디어 삼세판만에 락찰을 받앟다캅;;;; ㄷㄷ
저번엔 부동산 경매에서 단돈 2만원차이에 패찰하는 양반도 보앟고
락찰받고 기분좋다고(?) 차빼달라고 고함치던 아줌씨
맻일전 그 아줌씨 매물 시세 봤더니 락찰가보다 훨씬 싸게 매매되는거보고 깨를 볶ㅋㅋ
오늘 어디 회사에서 나왔던 아저씨는 운좋게 단독립찰해서 락찰을 받았으나
대리입찰 위임장 작성을 안해서 무효처리 ㄷㄷ
어디서 농사짓다 오신분은 2개 립찰해서 두개 다 단독립찰로 락찰받는 분도 보앟고 ㄷㄷ
립찰후 개찰까지 기다리기 지루해서 밖에서 바람쐬는데
손에 깜장보자기로 덮고 포승줄에 엮이가 재피가는 젊은(놈?)도 보앟고 ㄷㄷ
아무튼 세상은 참 요지경이라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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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차량도 경매 하는데.. 오전에 입찰자가 없으면 30퍼 차감해서 오후에 다시 경매 진행한다고...
끗.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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