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Best selling vehicles in Australia: January ? June 2024
- Ford Ranger - 33,531
- Toyota HiLux - 28,515
- Toyota RAV4 - 25,405
- Isuzu Ute D-Max - 15,829
- Mitsubishi Outlander - 14,443
- Toyota Corolla - 13,179
- Tesla Model Y - 12,516
- Mazda CX-5 - 11,920
- MG ZS - 11,809
- Ford Everest - 11,276
전기차
Best-selling electric cars in Australia: January ? June 2024
- Tesla Model Y - 12,516
- Tesla Model 3 - 10,600
- BYD Seal - 4,092
- BYD Atto 3 - 3,726
- MG4 - 2,771
- BYD Dolphin - 1,248
- BMW iX1 - 1,237
- BMW i4 - 1,177
- Kia EV6 - 1,060
- Volvo EX30 - 1,001
순위엔 없지만 현대 투싼, 코나, 아이써티, 기아 K3, 스포티지 정도가 그나마 팔리는 시장이고
중형급 이상부턴 현기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는 곳이 바로 호주인데요.
북미에서는 싼타페/쏘렌토, 텔루라이드/펠리세이드, GV80이 어느 정도 존재감이 있다 쳐도
북미의 1/10도 안 되는 시장인 호주에선 미미한 수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승용차는 준중형 이하를 선호하는 시장이라..
한때 완성차 브랜드를 가졌던 나라여서 차쟁이들이 많은 데다 인구대비 자동차 판매량도 많고
대륙답게 트럭이 전체 자동차판매순위에서 상위권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영연방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북미와 달리 소형/준중형차들이 많이 팔리는 시장인데
뭔가 북미/영국/완성차 브랜드 없는 동남아/구매력 높은 중동 등의 나라별 특성이 혼재한
매우 특이한 시장으로 보여집니다.
북미/유럽과 달리 중국과의 관계가 유연한 편(현재는 앙숙이지만)이어서
내연기관/전기차 통틀어 중국브랜드들이 활발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고요.
대중 전기차에선 중국 의존도가 높은 호주답게 BYD가 꽉 잡고 있을 정도더군요.
내연기관은 북미나 동남아처럼 미국/일본차들이 접수한 시장이고요.
호주에 픽업트럭이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램, 이스즈, 닛산, 미쓰비시, 마즈다, 폭스바겐, 중국 브랜드 등 웬만한 건 다 진출해 있는데
여기서 타스만이 기대해볼 수 있는 건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이 20프로(어림짐작 30~40만대)나 차지하고 있는 시장인 관계로 픽업 수요가 많은 특이성에 묻어가는 것뿐이죠.
헌데 디자인이 역대급 못난이로 나온 탓에 전망은 아주 불투명해 보입니다.
성능이나 편의성이 아무리 좋아도 국내로 치면 쏘나타 DN8 꼴 나지 않을지
즉 픽업트럭이 많이 팔리는 시장인데, 픽업트럭 없이 현기가 저 정도 실적을 거뒀다면, 호주에서 현기차의 인지도는 제법 높다고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픽업트럭 시장에서 기아가 비록 처음 진출하지만, 좋은 판매 실적은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포드, 토요타랑 같이 놀아야 하는데 아직도 미쓰비시, 마즈다, 닛산 같은 일본 2티어 기업들 사이에 껴 있는 건 많이 아쉽네요.
n디비전, 스팅어, 제네시스, 아이오닉5 등으로 이미지쇄신 중이니만큼
타스만 픽업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인데 결과가 주목되는 바네요.
뭐 국내가 남말할처지는 절대 아니긴하지만;
측면은 좀 괜찮은데
앞뒤가 이상
픽업트럭은 보통 실내도 동일하게 터프하게 디자인함
하지만 이번 디자인은 실내 따로, 외장 따로 놀게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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