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서 혼자 꿔먹는 리얼 프로 혼밥러까진 도달하지 못 했으므로 아직 세미프로입니다
호텔 도착! 매우 락샤리하네요~
나 고급진 곳에서 밥 먹는 남자야라는 인스타용 사진 한 방 찍어주고..
물론 인스타 포함 모든 sns는 안 합니다
혼자 왔다고 하니 불쌍해보였는지 뷰 좋은 창가쪽으로 안내해주시네요
내부는 뭐 대충 이렇습니다..
첫 번째 접시.. 일명 생선 킬러입니다
대충 요런 강남 도시뷰 보며 쳐묵해요
차도남이 된 느낌..
두 번째 접시.. 역시 회킬러..
콜라, 사이다가 아닌 아이스 아메와 먹으니 더 차도남 같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세 번째 접시.. 호텔뷔페에서 채소 따윈 꺼져라입니다
오직 고기고기입니다
네 번째 접시.. 또 물괴기.. 전생에 생선 잡다 물에 빠져 뒈진 놈이었나봅니다
생선을 멸종시키고 싶어요
괴기로 배 채웠으니 디저트로 마무리 해야지요..
상남자는 달달한 케익을 좋아합니다
이상 174cm/68kg 80년생 아재 세미프로 혼밥러였습니다
근데혼술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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