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어와 글 남기는데.... 아.
삼일전 설비출고 때문에 일찍 업쳐 나가서 일하다가
실수로 머리 오른쪽 부분이 찢겨졌습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드레씽하고 철심? 몇방 박고..
일하면서 처음 다친거라... 집에 오니 와이프가
걱정을 많이 하네요
왜 연락안했냐? 조금 쉬어라. 다쳤으면 바로
병원에가야지 설비 나갈때까지 왜 참고 있냐.등
다 틀린말은 아닌데 일을 할수밖에 없는 무게감이 .
그냥 참고 일 해야 했거든요.
생각해보니 어는 한명 병원에 빨리 가보라고
한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 ㅎ
생처난 부위는 머리카락 포기해야겠죠?
머리를 못감아서 가렵습니다. ㅜㅜ
상처아물면 시원한 맥주한캔 ...
74년 자영업자분들 다치지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고생 많으 시네요
늘 조심 하세요~~
그니깐 어르신이죠...
혹시 서울이시면 자영업자 치료기간동안 수당 나오는거 알아보세요..
근데 손가락이랑 눈은 괜찮으시죠? 오타가 좀 많아서 걱정스럽네요.
기운내시고 주말중에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장 어께에 올려져 있는 막중한 짐 때문이지요
어느 누군가가 희생하지 않으면 사랑을 유지하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아부지는 어떤 것도 가족에게 바라지 않고
못해 준 것만 평생에 미안해 하다가 떠나는 거 같아요
항상 몸조심하세요
저도 72 자영업자입니다
아프거나 다쳐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일해야쥬 휴가는 생각도 못하고 ㅜㅜ
혹시 모르니 이상징후 있는가 관심도 가져보세여. 만성 출혈같은거도 있다니..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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