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방배 디오 슈페리움과 마에스트로 사이 도로를 지나고 있었는데 오토바이 배달원이 갑자기 도로에 정차하더니
주머니에서 비비탄을 꺼내 마구 쏘아대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비둘기들에게 열심히 쏘고 있었어요.
알이 다떨어졌는지 바꿔서 쏠려고 하길래
인도에서 대놓고 뚫어져라 쳐다보니 그제서야 갈길 가더군요.
동영상 찍어놓는 건데 참 아쉽네요?
엄연히 동물학대행위죠.
평범하게 멀쩡하게 생겨가지고는 왜 그러고 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과연 비둘기만 쏠까?하는 의문점도 생기네요.
흰 박스에 다 벗겨진 '생각대로' 흔적 있고 나이는 40대쯤 번호판 32** 이예요.
그 근처 다시 목격하게 되면 그땐 꼭 촬영해서 신고해야겠어요.
미친눔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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