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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족 모두 확진 되었습니다.
이제 역순으로 저부터 좋아지기는 하는데
딸아이는 열이 안떨어지네요.
바로전 일하던 회사는 확진자가 없다고 하고.
식당밖에 없는데 ㅜㅜ
제가 걸려보니 한번 더 느끼는게..
남에게는 절대 퍼트리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수요일까지가 일주일인데 나가서 일을 해도
남에게는 피해가 없는건지...
저야 아프면 그만이라 생각하는데 가족은 무슨
죄인지.. 괜히 미안해지네요
불안증세가 또 오려는건지.. 코로나 때문인지
지금은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좋은 계절와서 좀 맘편히 쉬고 싶네요.
목요일부터 일 나오라고는 하는데 불안불안합니다
별일 없겠죠 ㅜㅜ
다들 가족분들과 좋은 기억들 담으시고
화이팅 입니다.
저이 막내도 어린이집에서 걸려와서
오늘 입원했어요
지금은 다른 애들이 아프고 ㅠㅠ
저도 5분대기네요 ㅠㅠ 힘내세요
힘내시고 이겨내세요!
39.6도까지 오르더군요
응급실가서 열내리는.주사맞고
해열제 먹ㅇㅣ구
물수건으로 닦아줘도 담날까진 체온 잘 안떨어졌는데
3일째부턴 슬라임이랑 유튜브보면서 살아나고 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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