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안전덕후이자 카시트 덕후인 아이와차 라고 합니다.
TV방송에 차량 탑승 장면이 나오면 안전벨트를 기본적으로 하고 촬영합니다. 안전벨트 미착용 위반사항에 관한 촬영 가이드라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카시트 의무사용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만6세까지 대중교통 포함 도로위 모든 차량에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하는 법적 규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노선버스 제외)
때문에 어린이가 차량에 탑승하는 장면이 나오는 TV방송에서는 카시트를 사용해야하며,
카시트를 사용하는 방식은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방식대로 사용하도록 비춰져야 합니다.
최근 어린이들의 이동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고딩엄빠라는 프로그램에서 카시트 미사용과 오사용에 가까운 느슨한 사용장면을 계속 비추고 있고,
이 뿐 아니라 아이들이 카시트에 탑승하는 거의 대부분의 방송에서 이러한 행태를 보이기 때문에 이에대한 시정과 가이드라인을 요구하는 청원을 진행합니다.
아이들 안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좀 더 안전한 모습의 장면이 TV방송에 나와 후세의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청원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원 링크와 청원내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cMFx8v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와차>라는 카시트 안전 정보 커뮤니티의 운영자 입니다.
1. 대한민국은 만 6세까지 대중교통 포함 도로 위 모든 차량에서 카시트를 사용해야합니다.
2. 카시트를 사용함에 있어 어린 아기들은 후향 뒤보기 (Rear Facing) 착석을 했을 때, 앞보기보다 5배 이상 안전하다는 선진국의 연구, 홍보 발표가 있으며 이에 따른 교통안전 관련 국가기관들의 캠페인과 홍보가 이루어지고, 법적 규정이 존재합니다.
(유럽연합 UN ECE R129 규정 15개월까지, 미국 뉴욕, 캘리포니아 주 24개월까지 법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카시트 추세가 Extended Rear Facing이라는 캠페인으로 48개월 최대 만 7세까지도 뒤보기를 하도록 제작 중)
그러나
MBN 고딩엄빠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현재 카시트 의무 사용 법규를 위반하는 장면과,
선진적 카시트 안전 사용방식에 역행하는 장면이 다수 발생합니다.
1) 3월 20일 3화 42분 / 1시간 10분 방영분
- 7개월 아기 앞보기 착석 / 느슨한 안전벨트
2) 4월 3일 5화 12분 / 14분 40초 방영분
- 7개월 아기 앞보기 착석 / 느슨한 안전벨트
3) 4월 17일 방영분 7화 53분 방영분
- 택시 이용 시, 카시트 없이 아기를 안고 탑승
4) 8화 예고 광고 썸네일에
18개월 어린이 앞보기 착석 / 느슨한 안전벨트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EA%B3%A0%EB%94%A9%EC%97%84%EB%B9%A0&oquery=mbn&tqi=hEv0uwprvTVsssGXbQ0ssssssC0-228738
이렇게 사실상 위법인 부분과
안전상 카시트 오사용에 가까운 내용들이 여과없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이런 장면들은 MBN 뿐 아니라 아기와 카시트가 등장하는 거의 모든 방송에 동일한 상황이 노출됩니다.
위 내용들에 안전상 문제가 있으며, 이 내용이 방송에 나가는 것을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 카시트 안전 교육을 상세히 행하고 캠페인 해야하는 국토부, 산자부, 경찰청 등 국가기관의 활동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이런 예능 방송에서까지 카시트 사용에 대해 잘못 비춤으로 인해
저와 같이 카시트 안전에 대해 인생을 바쳐서 대중 교육을 하는 사람에게는 큰 충격을 주며,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대중들의 교육 수준은 현격히 퇴보하게 될 것입니다.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TV방송 가이드라인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카시트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작하고 배포하셔서
수많은 부모님들이 정확한 카시트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위법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후세의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한 상황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빠른 대책 마련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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