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드 에 2022년 5월 4일 가족들이랑 놀러갔습니다.
참고로.. 대기업이나.. 회사에 어떠한 악감정이나.. 이런것 없는 사람이구요..
오후 2시쯤 아들이랑 와일드 정글이라는 놀이기구를 탓다가 사고가 났는데요.
자동차 같은거에 앉으면 3d 영화관같은곳으로 이동하고.. 전방에 대형 화면이 펼쳐지면서..
영상에 맞춰.. 자동차를 이리 저리 흔들어서 나름 상당히 실감나고 재밋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안전을 위해 위에서 내려오는 안전바가 가슴을 너무 압박한다는것인데요..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성인남자가 동시에 움직이지 않게 만들어진 안전바가 가슴압박을 너무 심하게 하여 갈비뼈에 무리를 주어 제 왼쪽 갈비뼈에 금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놀이기구를 탄다음.. 전혀 아픈 기색은 없었고.. 그다음날 가슴에 약간 이상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했구요.
2, 3일이 지나니.. 도저히 참을수 없는 통증이 몰려왔습니다..
혹시 심장이나 폐쪽에 문제가 있는줄알고 CT와 X레이 촬영, 내과를 2군대나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봤는데요..
이상없다는 소견으로.. 수지구에 있는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초음파고.. 크랙과 피가 고여있는 부분을 찾았습니다.
-----------
위와같은 사실을 해당 회사에 전화하여.. 알려드려.. 병원비 발생한것만 보상을 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한 15-20만원 정도..
그런데.. 사고 당일날 의무실에 보고 된것과 이상 증상을 받은 기록이 있는지를 묻더군요.
저는 당일날은 증상이 없었고.. 그다음날 부터 아팠다고 하니.. 그러면.. 자기네랑은 연관이 없으니.. 보상을 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하;;;
------------
그래서 제가 깨달은것은.. 놀이동산을 방문하시고나서.. 그냥 집으로 가지 마시고.. 무조건 의무실에 들려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해 미리 접수를 해놓는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탓거나.. 어지러움증, 신체 이상에 대해서 이것저것 접수를 해놔야.. 근거가 되어.. 처리를 해준다라는 사실~~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안전바가 꽉 내려와도 완충역할을 해주는 소재로 되어 있을텐데..
다만.. 아이들과 함께 조여주는 정도의 협소한 공간과 재미를 위해 사방으로 흔드는 놀이기구의 콜라보가
올해 50인 성인남자의 갈비뼈에 크랙을 만들수 있다라는 거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