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집인데 요즘 트렌드처럼 깨끗한 백반집은 아니고
(더럽다는게 아니라) 우리 예전에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식당 보면
식탁 딱 줄맞춰서 있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대충 있으면서
"편하신데 앉으세요" 하는 느낌 있죠?"
가게 내부도 밝고 조명이 강하지 않고
대충 달려있는 전등 켜서 어둡지도 그렇다고 밝지고 않은..
거기 가끔 갔는데 참 그립네요 ㅎㅎ
제육볶음 만원짜리면 반찬 6~7개는 나왔어요.
다만 제육이 단가를 위해 앞다리 살이었지만
예전에 할머니가 식당을 운영 하셔서
그게 생각나서 자주 갔네요.
내부에는 유인나씨나 여러 사람들이
맛있다고 싸인을 남기긴 했는데
정작 그런거 치곤 손님이 거의 없는..
그런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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