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하다가 시신발견했다던데.
엄청 지렸을것같습니다.
형님 아우님들은 길에서 시신을 발견한다던지 사망사고 목격하신적 없으시나요??
전 이상하게도 그런 경험이 많아서.
간략히적어보자면.
1.국민학교 5학년 올라가기전 봄방학때 친구녀석 생일초대받아서 갔는데.생일맞은 친구 아버지가 88자전거를 초대받은친구들한테 전부빌려줬어요 그땐 1시간에 몇백원 이런식으로 빌려줬는데. 그거타고 애들이랑 놀다가... 생일맞은 친구가 덤프트럭 뒷바퀴에 빨려들어가서 죽었습니다.
2 추석인가 설날인가 가족이랑 시골내려가는데. 서울시흥에서 한 5살됐을까? 국도에서 프린스에 치었는데. 애가 튕겨나가지 않고 차아래로 빨려들어가서 데굴데굴 구르더라구요.. 사망.... 반대차선에서 정차중에 목격..
3. 군시절 망상해수욕장에서 파도가 높아서 남자한명이 빠져죽었는데. 전우회랑 구조요원들이 한시간여만에 시신 수습해서 구급차올때까지만 사람들 많으니 잠시 저희 부대막사에 보관좀하자고해서. 밤에 제가 자야할곳에 30분즘 눕혀놨네요. 밤에 저 모래사장에서 잤습니다 무서워서.
4 제대후 동대문에서 노숙자 시신발견 이건 티비뉴스로도나왔어요
5. 성남 단대오거리에서 조그마한 코너공원이있는데. 술마시다가 담배사러나왔는데. 벤치에 앉아서 멍하니 하늘바라보고있던 외국인 시신발견. 일행들이랑 술마시다가 폭행중사망했다더라구요 첨엔 뭘저렇게 보지 싶어서 같이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바로옆에서. 죽은줄몰랐죠.
6. 이게 대박인데. 이건 뉴스에 안나오던데 나올만한 일이긴한데 부산에 살거든요. 제작년 설인지 추석인지 서울갔다가 밤늦게 부산에 도착해서 센텀에 아파트에 택시타고도착했는데 집들어가기전 맨날 담배피우는 장소가 있거든요.. 거기벽에 간의의자가 있어서 거기서 맨날 담배피는데. 택시내려서 담배불 붙이고 그쪽으로 이동 맨날 딱 그자리에 서있었는데. 그날은 살려햇는지 거기서 약 5m정도떨어진 곳에서 담배피우고있었는데 옆에서 폭탄터지는 소리가나서 기절할뻔함. 14층에서 이불턴던 아줌마 추락하셔서 현장에서 즉사하셨어요..맨날 담배피던자린데....허리가 뒤로...
전 이상하게 사람 죽는걸 많이 보는거 아닌가요??
결론 멀쩡하던사람 죽는거보면 암 소리도 안나온다.
지린다. 시체 근처에 겁나서 가지도못한다.
몇일 찜찜하다
뭐 이렇더라구요. 오래살아서 경우의수가 많은건가??
다들이정도 보고사나요?
살인사건을 몰고다니는 인물들이죠
가는곳마다 사건이.. ㅋㅋ
공단쪽에서 일하고부터는 시신 진짜 많이 봄..특히 오토바이사고
주차장 입구쪽으로 가던 차가 갑자기 멈춤
왜 멈추나 짜증 나려하는데
그 차에서 아줌마 내려서 괴성 지름...
뭐지하고 내려서 그 아줌마쪽으로 걸어가는데
그차 앞으로 젊은남자 옥상에서 떨어짐;
112.119 다 전화함.... 친구집 안가려다 억지로 간건데 ㅅㅂ
하교중 버스에 깔린 여성분..
모든 기관에서 액이 나왔던 기억이..
마지막은 골목서 우회전으로 큰길로 빠져나가던 20대? 혹은 10대 둘 차에 정면으로 받고
전봇대로 날라가서 퍼억하고 떨어졌는데 두분다 ㅜ
셋다 성남이고 마지막은 저도 단대오거리였습니다.
ㅜ 고독사분 본 후 몇일 고생했어요
님은 장수 하시겠네요!~~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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