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두명이랑 서면에 놀러갈거라고 아침7시부터 일어나서 옷 코디하고 머리만지고 화장살짝 한다고 엄마한테 잔소리 듣다가 9시에 나갔는데 그걸 지켜본 저는 기분이 아주 안좋네요.
이태원참사 희생자들도 기분좋게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연인들이랑 놀러 갔을뿐인데. 단지 할로윈 즐기러 자주 가던곳을 갔을뿐인데.ㅠ.ㅠ
국가가 제역활을 못해서 꽃다운 그많은 청춘들이 희생되었는데 이후 대처도 너무하다 싶고.
기분좋게 놀러나가는 큰애한테 용돈 쥐어주고 돌아서니이태원 생각이나서 씁쓸하더군요.
없어요...전 후회하기 전에
많이 놀아라...그랬더니
잘 놀고 있네요..
겅부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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