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점령지 상황을 보면 초반러쉬할때 키이우 근처까지 진격했다가 점령지가 점점 줄고 있네요.
22년2월
22년3월
남쪽지역을 장악해서 14년에 불법(?)으로 합병한 크름반도와 본토를 육지로 이음
22년4월
개전 2개월만에 북쪽지역은 우크라이나가 전부 탈환
현재
동부 히르키우 지방은 우크라이나가 거의 수복했고 남부 헤르손지방의 주요 거점을 수복함
서방의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면(레오파드2 탱크 등등) 우크라이나는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해서
14년 빼앗겼던 크름반도까지 모두 탈환예정.
푸틴은 개전초기 1개월 안에 키이우를 점령하고 전쟁을 끝내려고 했는데 마음대로 안됬죠. 요즘 보면 러시아의 신형전차가 모두 파괴되서 2차대전 후기에 쓰던 T-52전차가 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사진이 돌고 있고 미사일도 너무 많이 써서 재고가 별로 없다고 하네요.
이대로 전쟁이 끝난다면 러시아는 크름반도를 육지로 이을 정도의 영토를 빼앗은거니 푸틴은 어느정도 성과를 인정받겠으나 우크라이나의 공세로 저것마저 다시 빼앗긴다면 푸틴은 그냥 전쟁범죄자가 될꺼 같아요. 러시아의 수많은 젊은이를 사지로 몰아넣었고 전과는 하나도 없으며 전세계가 러시아에 등돌려서 러시아 경제를 파탄내버린 바보 멍청이가 될수도..
그런데 요즘 싸우는 상황 보면 러시아가 미국 다음으로 세계2위 군사력을 보유했다고 하는데 장비의 숫자는 세계2위일지 몰라도 서방의 현대식 무기에 맥을 못추고 작살나는걸 많이 봤는데 러시아 군인도 어디는 15만이 사망했다 어디는 30만이 사망했다 차이는 있지만 엄청나게 많이 죽었고 신형전차도 보유량의 반가까이 파괴됬으며 미사일도 재고가 별로 안남은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3월에는 우크라이나의 대대적인 공세에 대비해서 징집을 하고 있기도 하고 북한까지 파병을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죠. 세계2위 군사력이라고 했지만 막상 까보니 생각보다 약했다 라는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네요. 비록 국가역량을 총동원한것이 아니라 특수군사작전이라고 명명한 작은규모(?)의 전쟁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ㅎㅎ
우크라이나 물자는 서방으로부터 계속 공급되며 점점 강해지는데 러시아는 2차대전때 쓰던 무기마저 꺼내고 있는데.. 조만간 있을 우크라이나의 영토회복 공세에서 러시아가 버틸수 있을까요??
작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군사 전문가들은 이 전쟁으로 푸틴이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없지는 않지만 매우 희박하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푸틴은 한다면 하는 성격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진짜 전쟁이 일어났죠.
러시아가 본토와 크름반도를 잇는 지역을 다시 뺏긴다면 러시아전쟁의 내부적인 명분마저 사라지고 패전으로 기록될 것이며 그 책임은 모두 푸틴이 지게 될꺼에요. 멍청한 지도자가 사상최악의 멍청한짓으로 국가를 말아먹은거죠. 지금 러시아 내부에서도 젊은이들이 내가 왜 푸틴을위해 죽어야 하냐며 반발이 있다던데..
푸틴 입장에서 본인이 죽게 생겼는데 핵을 쓰고 죽으나 그냥 죽으나 똑같다고 생각하고 핵을 써버릴지도 모르겠단 불안감이 드네요.
하지만 핵을 쓰면 3차대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만약 러시아가 핵을 썼는데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이 그냥 놔둔다면 인도, 중국, 북한 같은 불량국가들이 아 핵을써도 3차대전 일어날까봐 쫄아서 아무도 개입하지 않는구나 라는걸 보여주게 되면불량3국이 뭔짓을 할지 모르거든요. 인도는 그렇다 쳐도 전세계적으로는 중국이 제일 큰 문제고 우리나라한테는 북한이 문제고.. 그래서 아마 미국이 개입을 할꺼고 개입을 하면 미국입장에서도 확실히 보여줘야 하니 러시아는 아마 망하겠지만 국가 총동원령으로 싸우게 되면 미국도 타격이 없지는 않을꺼 같아요.
우크라이나에 핵이 떨어진다면 나토연합도 가만있을수는 없을테니 참전할테고 그렇게되면 중국도 구경만 하진 못할테니 중국이 참전하면 미국이 일본이나 우리나라에도 도움을 요청하겠죠..
아마 이렇게 까지 되진 않을꺼라 생각해요. 저렇게 되면 그냥 다같이 죽자는거니까요.. 그런데 푸틴이 핵을 사용하기 직전까지는 갈꺼 같습니다. 직전까지만 가도 푸틴 성격상 안쓴다고 안심할수는 없을테고 세계는 초긴장 상태가 되겠죠.
벨라루스에 핵미사일이 배치되고 미국군대가 우크라이나 근처로 배치되고 벨라루스랑 붙어있는 폴란드 군대도 국경쪽으로 움직이고 등등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가면..
나스닥과 다우존스가 폭락하고 우리나라도 덩달아 폭락..
전쟁이 일어나면 그냥 다 끝이지만 저 상황까지 갔다가 서서히 화해무드가 조성되면 폭락했던 시기는 아마 인생에 몇번 없는 부자가 될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해요.
주말에 심심해서 소설한번 써봤습니다 ㅎㅎㅎ 소설은 소설일뿐~
보배 횽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핵을 쏜 후 그다음 대응이 어떻게 진행되냐에따라 중국의 방향이 달라질겁니다.
핵을 쏜 후 푸틴이 사살된다면 그냥 러샤의 패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겠지만 항의만 한다면 중국도 다른 나라를 더욱 깔보게 될겁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도 핵개발한다고 난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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