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셔액이 유리창을 닦으려면 계면활성성분도 필요합니다. 그냥 물로만 닦을 경우에는 유막이 잘 생겨서
닦아도 깨끗하지 않고 물얼룩이 남아서 운전할 때 시야확보가 불편하게 되죠.
에탄올 첨가는 이런 유막 제거 및 생성 지연을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소량의 세제(계면활성)가 필요하죠.
고기집에서 남은 소주로 테이블을 닦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코올 성분은 기름때를 빠르게 용해시키는 작용이 있고 동시에 금방 휘발하므로 유리 표면에 얼룩이 덜 남습니다
소량의 세제 성분은 기름 성분 및 기타 이물질 등을 닦에 내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알코올은 시중에 판매하는 85%이상 제품이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에탄올의 함량은 1/3정도로 해주는 것이 보통이고 이로써 추운 겨울에도 쉽게 얼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에탄올이 물보다 어는점이 많이 낮기 때문에 영하의 날씨에도 잘 안얼게 됩니다)
기존 워셔액도 이런 정보의 성분이고, 냄새가 싫다고 하시면(어떤 냄새인지 모르겠지만..) 에탄올을 빼고
세제와 물만 사용하셔도 괜찮다고 하네요. 대신 물과 충분이 잘 섞으신 후에 주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싼 에탄올워셔액을 두통 쓰는동안 괴로웠어요.순수 에탄올냄새가 아니라 역한 약품냄새같아요.
집에서 주방등에서 쓰는 순수83퍼센짜리 에탄올냄새는 좋은데요
지금 차에서 다쓴 워셔액은 이상하게 역했거든요.
큰 문젠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싶어서 여쭤봤네요^^~
저는또 99짜리 에탄올 썼다가 농도를 물이랑 반반 했다가 여름에 불날까봐요 ㅎㅎㅎ
넘 무식이줄줄 세네요.
에탄올로 불도 붙인데서 그래서 걱정되서 여쭤봤어요^^
이제 여러분 덕분에 정리가되었어요^^
감사해서 어쩌까용~~^^
넘 감사합니다~~~~^^
@올라올라 에탄올은 찐한 쏘주냄새가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댁에서 쓰시는 순수 83%는
향을 첨가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향을 내는 물질은 주로 벤젠이라는 화학성분 계열인데 에탄올의 알콜 구조와 유사하여
실제 향수 등에도 벤젠 등의 향을 내는 성분과 함께 에탄올 성분이 많이 포함되긴 합니다.
에탄올 83%짜리를 물과 절반적도 섞으신다면 양주정도의 40% 수준 알콜물이 될꺼구요.
그정도면 불로 직접 가열할 경우 착화가 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물과 1:3 정도의 에탄올 함량이란건 대략 20~30% 정도의 소주가 되고 불이 잘 붙지 않는 수준이며
예전에 마시던 독한 소주 냄새 정도의 향이 나게 되겠죠 ^^
아하하하하
사족으로 일반세제쓰면 증발 후 세제 굳어서 워셔 분사구 막힙니다.
ㅎㅎㅎㅎㅎ
겨울에 얼어서 터지면..수리비가 ㅎㄷㄷ
드럽게 할짓없어보이고.ㅎㅎㅎㅎㅎ.
닦아도 깨끗하지 않고 물얼룩이 남아서 운전할 때 시야확보가 불편하게 되죠.
에탄올 첨가는 이런 유막 제거 및 생성 지연을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소량의 세제(계면활성)가 필요하죠.
고기집에서 남은 소주로 테이블을 닦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코올 성분은 기름때를 빠르게 용해시키는 작용이 있고 동시에 금방 휘발하므로 유리 표면에 얼룩이 덜 남습니다
소량의 세제 성분은 기름 성분 및 기타 이물질 등을 닦에 내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알코올은 시중에 판매하는 85%이상 제품이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에탄올의 함량은 1/3정도로 해주는 것이 보통이고 이로써 추운 겨울에도 쉽게 얼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에탄올이 물보다 어는점이 많이 낮기 때문에 영하의 날씨에도 잘 안얼게 됩니다)
기존 워셔액도 이런 정보의 성분이고, 냄새가 싫다고 하시면(어떤 냄새인지 모르겠지만..) 에탄올을 빼고
세제와 물만 사용하셔도 괜찮다고 하네요. 대신 물과 충분이 잘 섞으신 후에 주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주방등에서 쓰는 순수83퍼센짜리 에탄올냄새는 좋은데요
지금 차에서 다쓴 워셔액은 이상하게 역했거든요.
큰 문젠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싶어서 여쭤봤네요^^~
저는또 99짜리 에탄올 썼다가 농도를 물이랑 반반 했다가 여름에 불날까봐요 ㅎㅎㅎ
넘 무식이줄줄 세네요.
에탄올로 불도 붙인데서 그래서 걱정되서 여쭤봤어요^^
이제 여러분 덕분에 정리가되었어요^^
감사해서 어쩌까용~~^^
넘 감사합니다~~~~^^
향을 첨가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향을 내는 물질은 주로 벤젠이라는 화학성분 계열인데 에탄올의 알콜 구조와 유사하여
실제 향수 등에도 벤젠 등의 향을 내는 성분과 함께 에탄올 성분이 많이 포함되긴 합니다.
에탄올 83%짜리를 물과 절반적도 섞으신다면 양주정도의 40% 수준 알콜물이 될꺼구요.
그정도면 불로 직접 가열할 경우 착화가 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물과 1:3 정도의 에탄올 함량이란건 대략 20~30% 정도의 소주가 되고 불이 잘 붙지 않는 수준이며
예전에 마시던 독한 소주 냄새 정도의 향이 나게 되겠죠 ^^
유툽에서 어떤분은 물과 에탄올 반반 넣으라고하시구요.
또 어떤분은 에탄올이랑 물을3대7로 하라고도하네요.
제가 무서운게 에탄올99짜리를 물과 반반 섞었을때에요.
그래서 걍 집에있는 에탄올83짜리랑 정수물, 퐁퐁 몇방울해서 아주 소량만 만들어 써보려구요.
급하게님 말씀처럼 세제도 넣구요^^~
동생이 제가 이런말하니 만들어쓰는게 돈 더들어가니 걍 사서쓰래요. ㅎㅎㅎ
여러분 감사합니다.
에탄올83프로랑 물 . 7대3, 퐁퐁 세방울 했드니 완전 거품물이 나와요ㅜㅠ
나중에 퐁퐁한방울로 줄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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