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이태원 피자집 가기로했는데 가다가 주차장이 멀어서 먼저 내려주고 저는 주차하러 언덕 올라갔습니다
피자집 사람많아 안에서 못 먹어서 포장해서 한강가자고 하더라구요 십분이면 나온다고
그래서 저는 내려가도 어차피 차 못 세우니까 주차장에서 기다릴테니까 다 되면 내려갈테니까
갖고 나오면 전화하라했습니다.
십분뒤 내려가니까
완전 표정 굳어가지고 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
왜 화난 걸까요?
어차피 차 끌고 내려가도 주차 못하고
다시 태워서 오기에는 시간이 에매했구요
아.. 아입니다 .
분노의질주가 시작 되는데요@@
혼자 지다려서 쪽팔리고 그래가이고
뿔따구 난것으로 보입니다 ..;;
그러면 이해을 조금....~~
시켜드리세요~~ 싸우지 마시고요 ㅎㅎ
라는 걸 수도요.
뭐, 말은 저리 적긴 했는데, 주차땜 @#$@#$안해본 분들은 그거 이해 못하더라고요.
주차할데 많은 주차장 가서 주차선 내에 주차 하고 있으니까 같이간 아재 하나가 뭘 주차할데 많은데 주차선 지키고 주차하냐?? 그소리 하던데영.
로긴형 베뎃 !!
베뎃 가세요@@
데이트의 일부분이라 생각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게 맞는 것 같아요.
같이 기다리는 것도 데이트....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차 대고 다시 멀리 떨어진 피자집까지 내려와서 같이 기다리고 다시 멀리 떨어진 주차장까지 가서 차 갖고 내려와서 본인 태우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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